걸리쉬 넘버 5화

걸리쉬 넘버 5화

 

건방진 치토세와 너덜거리는 평가

 

 

 

 

치토세는 인기 성우가 되었다며 설레발을 친다.

 

 

 

때마침 옆에서 험담을 들어버린 치토세는 약간 주눅이 든다.

 

 

 

오프닝 CD 판매량을 들먹이며 기분을 전환하는 치토세.

그래도 야에와 코토는 힘이 없어보인다.

 

 

 

 

 

치토세는 오프닝 CD가 많이 팔렸다며 떠들어댔지만,

이미 인기 성우인 모모카는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대꾸한다.

그리고 치토세는 또다시 쓸데없는 것만 따라할 생각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의 1쿨이 끝나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게 보통이겠지만,

흥행 수준이 미미하기 때문에 분위기는 엉망이다.

 

 

 

 

 

다들 고생이 많다....

 

 

 

 

 

모모카를 따라하며 인기 성우 행세를 하는 치토세.

하지만 돌아는 것은 고죠의 꾸지람뿐.

 

 

 

모모카와 카즈하는 다른 이벤트 참여로 인해 다른 곳에서 대기중이다.

치토세 일행과는 달리, 모모카의 팬들은 입구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기한 광경을 보여준다.

 

 

 

 

 

치토세 일행에게도 꽤나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었지만,

모모카 쪽은 치토세 일행의 행사가 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자진을 이루고 있다.

 

 

 

원작자는 애니메이션으로 인한 충격이 매우 컸던 모양이다.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던 사실조차 망각하고 있다.

 

 

 

자신을 향한 비난이 너무나도 싫은 치토세.

그 이유가 그녀 자신에게 있음을 혼자 중얼거리는 고죠.

 

 

 

쿠즈의 비책이란?

 

 

-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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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CD가 1만장이나 팔리면서 기분이 좋아진 치토세는 평소와 다름없이 건방 떨기에 바쁘다. 게다가 이미 인기 성우가 다 된 마냥 얼굴을 가리는 등의 쓸데없는 짓을 한다. 야에, 코토와 마주친 치토세는 애니메이션 상품을 파는 상점에서 우연히 자신들이 참여한 작품에 대해 비난하는 소리를 엿듣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치토세는 CD 1만장 판매를 위안을 삼으며 심기일전하려 들지만, 야에와 코토는 그래도 기분이 나아지질 않는 모양이다. 반면 이미 인기 성우였던 모모카와 카즈하는 CD 판매량 따위에는 별로 관심없다는 듯이 반응했고, 치토세는 그런 그녀들의 반응을 따라해보려는 모양이다.

애니메이션은 망했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였고, 쿠즈는 그러한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원작자는 작화뿐만 아니라 연출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지만, 제작 측에서는 시원한 답을 내주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만족스럽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다.

 치토세는 야에, 코토와 함께 애니메이션 홍보 이벤트를 하게 되었는데, 근처의 모모카는 다른 작품의 이벤트를 참가하게 되어 함께 하질 못하게 된다. 모모카를 찾아온 팬들의 수는 행사장의 입구까지 줄을 서야할 정도로 많았다. 치토세 일행에게도 꽤나 많은 팬들이 찾아와 주었지만, 치토세 일행의 행사가 끝이 났음에도 모모카의 행사를 참여하려는 사람들의 줄은 여전히 끝이 보이질 않는다. 이 광경을 본 치토세는 인기 성우가 되기 위한 심기일전을 한다.

 치토세는 인터넷 상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영상이 떠도는 것을 보고는 울상이 된다. 고죠는 그런 치토세를 위로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녀가 그런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라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한편 쿠즈는 애니메이션 방송이 망한 것을 만회하기 위하여 또다시 뭔가를 꾸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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