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후루 1기 1화

치하야후루 1기 1화

 

제1수 이윽고 피었도다

 

 

 

어릴적 치하야가 전학생 아라타와 알게 되면서 카루타를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고교생이 된 아야세 치하야는 카루타를 함께 할 동료를 모으려 하지만 뜻처럼 쉽게 되질 않고 있다.

 

 

 

초등학교 학급 동기였던 마시마 타이치는 다른 중학교를 나왔지만 고등학교를 같은 곳을 다니게 되었다.

 

 

 

타이치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얘기하기보다는,

소식이 잠잠해진 와타야 아라타에게 더욱 관심이 있는 치하야.

타이치는 아라타의 이름이 나오자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타이치는 더 이상 카루타를 하지 않을 모양이다.

 

 

 

어릴적을 회상하기 시작하는 치하야.

 

 

 

학교에서는 좀처럼 말이 없는 아라타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쑤였다.

그러나 치하야만은 그런 아라타에게 관심을 보인다.

 

 

 

집이 가난해 종종 신문배달을 하는 아라타는 배달리스트를 순식간에 다 외워버리는 엄청난 암기력을 보여준다. 

 

 

 

신문배달을 하던 아라타는 언니 사진이 나오는 일자의 신문을 받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집앞에서 신문을 받으러 나온다.

아라타는 치하야를 알아보았지만, 치하야는 사진에 정신이 팔려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치하야는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성격을 지녔다.

항상 치하야에게 집적대는 타이치는 그녀에게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치하야의 성격 때문에 선생님에게 주의를 받을뿐만 아니라 더욱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아라타.

그러나 천진난만한 치하야는 그저 아라타가 대단하게 여져질 뿐이고,

똑같이 카루타의 100수를 모두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아라타에게만 관심을 가지는 치하야가 서운한 타이치.

 

 

 

치하야의 관심을 끄는 아라타가 얄미웠던 타이치는 아예 대놓고 그를 괴롭힌다.

 

 

 

타이치는 아라타의 편만 드는 치하야를 밀어버리고는 먼저 가버린다.

 

 

 

자신의 꿈은 카루타의 명인이 되는 것이라 당당하게 말하는 아라타.

그는 다른 사람과 함께 카루타를 할 생각에 들떠있다.

 

 

 

카루타를 하기 위한 가장 기초인 듯하다.

 

 

 

느만 자꾸 이겨서 재밌는거 아이가??

아라타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카루타가 정말 즐거운 모양이다.

 

 

 

애초에 존재 자체도 모를 뿐더러, 별로가 아니라 아예 안할 듯. 그러니 당연 세계 제일....

 

 

 

후쿠이 사투리는 경상도 사투리와 비슷한가요?

 

 

 

 

-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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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이 된 아야세 치하야는 어릴 적에 했었던 카루타를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 그러나 주위에 카루타를 하려는 사람은 좀처럼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카루타를 함께 할 동료를 모으지 못하고 있었다. 치하야는 우연히 소꿉친구 마시마 타이치와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 카루타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타이치는 카루타에 대해 더 이상 흥미가 없어 보인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치하야는 타이치와 같은 반이었다. 그리고 전학생 와타야 아라타는 좀처럼 동급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오히려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밝은 성격의 치하야는 아라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치하야의 언니는 모델을 하고 있었는데, 치하야는 항상 예쁜 언니를 자랑하고 다녔다.

 하루는 신문에 나온 언니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새벽부터 집앞에서 신문을 기다리던 치하야는 신문배달을 하던 아라타와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치하야는 신문을 받던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하고 학교에 와서야 뒤늦게 신문배달을 하던 사람이 아라타였음을 깨닫는다. 치하야의 직설적인 언행 때문에 아라타는 신문배달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었고, 선생님의 지적뿐만 아니라 또다시 동급생들로부터 놀림을 받게 된다. 그러나 치하야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아라타에게 관심을 가진다. 타이치는 자신보다 아라타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치하야가 못마땅했는지 계속해서 아라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타이치의 심술 때문에 홀딱 젖게 된 치하야는 아라타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가 카루타를 무척 좋아할 뿐만 아니라 매우 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라타는 그저 자신의 언니만을 바라보는 치하야에게 자신만의 꿈을 가지라며 지적을 했고, 자신은 카루타 명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그리하여 치하야는 아라타와 함께 처음 카루타를 하게 되면서 카루타에 입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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