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후루 1기 3화

치하야후루 1기 3화

 

제3수 새하얀 눈꽃송이

 

 

 

카루타에 대해 재인식하게 된 치하야.

 

 

 

건페이 전으로 승부를 하게 된 치하야 일행.

 

 

 

카루타는 시합 전 15분 동안 암기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 동안에는 암기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는 등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듯하다.

아라타는 치하야와 타이치를 데리고 나가 작전회의를 한다.

 

 

 

타이치는 잘하는 아라타가 알아서 하면 된다며

자신과 치하야는 그저 걸림돌이라 내심 생각하고 있었다.

아라타는 치하야, 타이치와 함께 카루타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아라타의 실력은 동호회장의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필사적인 치하야의 모습을 본 타이치는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오기가 생긴 타이치가 활약을 하고,

그 와중에도 아라타가 상대방 진영의 카드를 마크한다.

자신이 활약을 했다는 사실에 신이난 타이치는

아라타의 응원에 약간 수줍어한다.

 

 

 

타이치의 모습을 본 치하야도 다시금 심기일전한다.

치하야는 작은 소리도 매우 잘 듣는 재능으로 첫 글자의 미세한 소리만 듣고 카드를 잡는다.

회장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오직 치하야만이 홀로 소리도 나오기 전에 반응을 했는데,

이를 알아챈 사람은 하라다 선생님과 아라타 둘 뿐이었다.

 

 

 

치하야의 엄청난 능력에 아라타도 승부욕에 불타기 시작하고,

승부는 치하야 일행에게로 이미 기울어 있다.

한편 아라타의 할아버지는 카루타의 명인이었다고 한다.

 

 

 

함께 카루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을 시작하는 3인.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카루타를 하기로 약속하는 3인.

 

 

 

하지만 각자의 현실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치하야는 삐짐.

 

 

 

하라다 선생님은 치하야를 설득한다.

 

 

 

하라다 선생님 덕분에 아라타와 타이치의 진심을 알게 된 치하야는

뒤늦게 카루타 대회장으로 도착한다.

 

 

 

 

 

졸업식, 치하야와 타이치 외에는 친구가 전혀 없었던 아라타는

일 때문에 바쁘신 부모님도 오시질 않아 홀로 쓸쓸한 졸업식을 맞이한다.

그리고 조용히 집으로 먼저 돌아간다.

 

 

 

아라타를 찾아온 치하야와 타이치.

 

 

 

카루타를 통해 훗날을 기약하는 3인.

 

 

-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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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하야 일행은 본격적으로 카루타를 하기 위해 시라나미 카루타 동호회에 들어가게 된다. 치하야는 단순히 심심풀이용 놀이라고 생각했던 카루타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녀의 카루타에 대한 인식은 다시금 재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치하야 일행은 동호회에서 자신들의 또래에 해당하는 이들을 발견했고, 그들과 함께 카루타 시합을 펼치게 된다. 그 와중에서도 아라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큼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치하야, 타이치, 아라타는 계속해서 함께 카루타를 하자며 약속을 했고, 매일 카루타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나 타이치는 유명한 중학교에, 아라타는 할아버지가 입원하는 일이 생겨 더 이상 함께 카루타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 확실시 되어가는 상황이 펼쳐졌다. 친구들과 함께 더 이상 카루타를 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 치하야는 고민하기 시작했지만, 카루타 동호회장 하라다 선생님으로부터 조언을 받아 마음을 다잡게 된다.

 시합 당일, 치하야는 시합장소에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는데, 그녀의 앞으로는 하나의 소포가 도착했다. 그것은 타이치와 아라타가 준비한 팀셔츠였다. 그것을 본 치하야는 뒤늦게 시합장까지 달려갔다.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치하야는 타이치, 아라타와 함께 카루타 시합을 펼쳤다. 결국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함께하는 카루타가 정말 재미있었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있었다.

 초등학교의 졸업식이 찾아왔고, 치하야와 타이치를 제외한 친구가 없었던 아라타는 홀로 쓸쓸한 졸업식을 보냈다. 후쿠이로 가기 위해 이삿짐을 정리하던 아라타에게 찾아간 치하야와 타이치는 마지막으로 카루타를 하면서 훗날을 기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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