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3 (선혈의 발키리)

오버로드 3 (선혈의 발키리)

2017. 4. 3. 00:08라이트노벨 줄거리/오버로드

반응형

오버로드 3권

 

선혈의 발키리

 

 

 

 

 

 

 ▷ 판도라즈 액터

 - 나자릭 지하대분묘 보물전의 영역수호자. 창조주는 모몬가이다. 변신이 특기이며  군복 스타일의 외견에 중2병스러운 대사를 읇어댄다. 가장 마지막으로 창조된 NPC이며, 이 때문에 다른 NPC 사이에서도 판도라즈 액터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모양이다.

 

 

 ▷ 니글레도

 - 알베도의 언니이며, 나자릭 지하대분묘 5계층 빙결뇌옥의 NPC. 창조자는 지고의 41인 중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알베도가 갭모에를 추구하였다면, 니글레도는 호러를 추구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알베도는 막내동생인 스피넬을 좋아하지만, 니글레도는 막내동생을 싫어한다.

 

 

 ▷ 브레인 앙글라우스

 - 왕국 전사장인 가제프와 호각을 이루는 검사. 이세계의 아타만타이트 클래스 모험자 수준이다. 왕국 어전시합에서 가제프의 사광연참을 받고 패배하였다고 한다. 그는 가제프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검술로써 그를 꺾는 것이 목표이다. 때문에 자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플루톤 아인잭

 - 에 란텔 모험자 조합의 장. 한 때는 상당한 실력의 모험자였던 모양이다.

 

 

 ▷ 이그발지

 -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 팀 크랄그라의 리더. 4권에서 등장하는 실험체 이그바=41이 되어, 리저드맨 원정에 앞정서는 나자릭의 충실한 종이 된다. 이그바가 안면이 짓눌러진 상태의 외견이라 되어 있는데, 이는 이그발지가 마레의 지팡이로 얼굴이 짓눌려 죽었기 때문이다.

 

 

 ▷ 모크나크

 -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 팀 무지개의 리더.​

 

 

​ ▷ 칠흑성전

 - ​슬레인 법국 특수 비밀 공작 부대 육색성전의 하나이자 최강의 전력이다. 번외석차인 절사절명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제1~12석차까지 12명으로 구성된다. 각 구성원은 영웅급의 강함을 지니고 있으며, 많은 매직 아이템을 장착한 정예들이다. 구성원들은 각각 4자의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제8석차 거순방벽 세드란과 제9석차 신령박쇄 보말셰의 이름은 4권, 제11석차 점성천리는 10권에서 언급된다.

 

 

 ▷ 카이레

 - 의복형 세계급 정신 조작 아이템 케이 세케 코크의 사용자이다. 샤르티아의 청정투척창에 의해 사망하고, 세드란과 보말셰와는 달리 기본 생명력이 약해 소생마법으로 부활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1) 포식자의 무리

 

 이세계의 정보수집 명령을 받은 세바스와 솔류션은 먼 곳에서 온 대상인의 집사와 딸이라는 신분으로 위장하고 있었다. 세바스 일행은 에 란텔에서 샤르티아를 도와 이세계인들의 고유능력 중 하나인 무투기를 사용하는 자를 찾고 있었다.
 한편, 마부로 고용된 잭은 세바스 일행을 도적들에게 넘겨 한 몫을 챙기려 했다.
 에란 텔을 벗어난 세바스 일행의 계획대로, 도적들이 마차를 습격했다. 마차에서 나온 이는 샤르티아였다. 샤르티아의 권속들은 도적들을 무참히 학살했으며, 잭은 솔류션에게 삼켜졌다. 세바스는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티 에스티제 왕국의 왕도로 가야 했으므로, 샤르티아와 헤어지게 되었다.

 

 

(2) 진조(眞祖)

 

 샤르티아와 세바스 일행의 미끼에 걸린 이들 중에는 용병단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왕국 어전시합 준우승자인 브레인 앙글라우스도 있었다. 브레인은 어전시합에서 가제프에게 패배한 이후, 그를 꺾기 위한 검술을 연마할 목적으로 용병단에 참여하고 있었다. 세바스 일행와 헤어진 샤르티아는 용병단의 본거지로 쳐들어가서 무투기 사용자를 찾던 중 브레인과 조우했다. 절대 강자인척 하는 샤르티아를 본 브레인은, 그녀에게 진정한 강함을 보여주려 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그의 오산이었다. 샤르티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하품까지 해대며, 새끼손가락의 손톱 하나로 브레인의 모든 공격을 막아냈다. 최고의 검사를 자랑하던 브레인은 격이 다른 강인함에 모든 의지가 무너져내렸고, 결국에는 도망치고 말았다. 샤르티아는 용병단을 차례로 죽이며 브레인을 쫓았다. 브레인은 쫓던 샤르티아는 다른 모험자 그룹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을 처치하면서 브레인뿐만 아니라 멀리서 망을 보던 모험자 1명도 놓치고 말았다.
 도주한 자들을 추격하던 샤르티아는 법국의 비밀 부대 중 하나인 칠흑성전과 조우했다. 칠흑성전은 위그드라실의 세계급 아이템[각주:1]에 해당하는 '경성경국 케이 세케 코크'(의복 형태의 아이템)로 샤르티아에게 정신조작을 시도했다.[각주:2] 샤르티아는 정신지배에 저항하면서, 청정투척창으로 반격을 가했으며, 이는 방패를 가진 사내를 관통해 케이 세케 코크를 입은 노파에게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샤르티아는 그 자리에 넋을 잃은 듯이 멈춰버렸다.
 한편, 리 에스티제 왕국의 왕도에 돌아온 가제프는 국왕 란포사 3세를 알현했다. 가제프는 왕도에서 출정한 이후 카르네 마을에서 있었던 일과 수수께끼의 매직 캐스터 아인즈 울 고운에 대해서는 상세히 보고 했으나, 법국의 공작원들에 대한 일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왕국의 귀족인 엘리아스 브랜트 데일 레에븐 후작, 제3왕녀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 공주, 라나의 심복인 클라임 등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3) 혼란과 파악

 

 아인즈는 전언 마법을 통해 알베도로부터 샤르티아가 반기를 들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인즈는 마스터 소스를 통해 샤르티아의 이름이 빨갛게 변해 있는 것을 확인했고, 니글레도의 힘으로 완전무장한 상태인 샤르티아의 위치를 발견했다.
 한편, 에 란텔의 모험자 조합의 장인 플루톤 아인잭은수수께끼의 뱀파이어를 대처하기 위해 모험자들을 불러모았고, 여기에는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 팀의 이그발지, 모크나크, 벨토테, 그리고 모몬도 포함이 되어있었다. 모몬은 샤르티아를 호뇨페뇨코라는 뱀파이어라고 말하며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모인 모험자들 중 미스릴 클래스의 모험자 팀인 크랄그라의 리더 이그발지는 신참인 모몬에게만 맡길 수 없다며 반발을 했다. 결국 모몬의 설득에도 따라온 크랄그라는 아인즈 일행의 공격에 도망치기에 바빴으며, 나자릭의 일원 마레 등에게 처참하게 죽어갔다.
 아인즈와 알베도는 샤르티아가 있는 곳까지 갔다. 샤르티아는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아인즈는 '별에게 소원을' 이라는 초위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신기급 아이템인 '유성의 반지'를 사용하여 샤르티아의 상태이상을 없애려했다. 하지만 초위마법조차 듣지 않게 되자, 아인즈는 샤르티아를 내버려두고 서둘러 다른 곳이로 전이할 수 밖에 없었다. 초위마법으로 이길 수 없는 힘은 오직 단 하나, 세계급 아이템. 지금 샤르티아에게는 세계급 아이템의 힘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4) 사투를 앞두고

 

 아인즈는 나자릭의 보물전으로 전이했다. 보물전 수호자는 판도라즈 액터로, 아인즈가 직접 만든 NPC였다. 아인즈는 이세계에도 세계급 아이템이 있는 이상, 나자릭의 NPC들에게도 세계급 아이템으로 중무장 시켜줄 필요를 느꼈다. 세계급 아이템의 힘은 세계급 아이템의 힘으로만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세계급 아이템 중 특히나 강력한 힘을 가진 '스물'에 해당하는 아이템이 나자릭에도 있지만, 이는 한 번 사용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부담이 있었던 아인즈는 샤르티아의 상태이상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샤르티아를 한 번 죽여서 다시 되살리는 것을 택했다. 그리고 이것이 미지의 적들이 파놓은 함정이라 생각한 아인즈는 최소 전력으로서, 아인즈 자신이 혼자 샤르티아와 싸우기로 마음먹었다.
 아인즈는 샤르티아가 미동도 하지 않음을 확인하고는, 갖가지 방어마법과 보조마법을 발동하였고, 다시금 각오를 다진 후 초위마법인 '추락하는 천공'을 샤르티아에게 시전하였다.

 

 

(5) PVN

 

 신기급 아이템을 최대로 무장하지 않은 아인즈이기 때문에 샤르티아와의 1:1 싸움에 있어서, 객관적인 수치에서는 아인즈가 열세였다. 아인즈는 전략적으로 마법해체를 유도해 샤르티아의 MP를 소진시켰다. 그리고 아인즈는 오버로드 클래스 5레벨이 전제되어야 발견되는 이클립스 클래스의 비밀병기인 '모든 생명의 종착점은 죽음[각주:3]'이라는 스킬을 발동시켰다. 샤르티아는 창조주인 페로론티노가 준 소생아이템으로 죽지 않았지만, 샤르티아의 권속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했다. 그리고 아인즈는 전사화 마법인 '완벽한 전사'를 사용하여 지고의 41인 중 한 명인 '터치 미'의 순백색 갑옷을 입고 샤르티아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캐시 아이템으로 차례차례 무기를 바꿔가며 샤르티아의 방어를 어렵게 했다. 결국 샤르티아는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 위주로 선택하였으나, 이 때를 기다린 아인즈는 체력이 25%까지 소진된 샤르티아에게 다시 한 번 초위마법 추락하는 천공을 발동시켰고, 샤르티아는 쓰러졌다.
 아인즈는 위그드라실의 금화를 사용하여 샤르티아를 소생시켰다. 샤르티아는 자신에게 상태이상을 건 상대를 기억하지 못했다. 아인즈는 나자릭 강화계획을 세우기로 마음먹고, 알베도는 리저드맨의 촌락을 공략할 것을 간언했다.

 

 

(6) 에필로그

 

 

 

 

 

 

 - TVA 10~13화에 해당됩니다.
 - 나자릭 지하대분묘, 아인즈 일행에게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있는 존재 및 아이템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초위마법이나 신급 아이템 등 위력적인 요소들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세계관 설정상 대항수단이 전무한 상태에서의 완전하고도 일방적인 밸런스는 아닌 모양입니다. 그래도 아인즈 일행을 위협하거나 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으며 또한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오버로드 3
국내도서
저자 : 마루야마 쿠가네 / 김완역
출판 : 영상노트 2013.05.10
상세보기

 

  1. 위그드라실에 200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궁극의 아이템을 말한다. 유일무이한 힘으로 게임 내의 운영시스템조차도 변경이 가능해 밸런스에도 영향을 끼칠만큼 무시무시한 아이템이다. 모몬가는 무려 11개의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숫자 2위도 3개 밖에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가 보유한 숫자는 어마어마한 것에 해당한다. 나자릭의 세계급 아이템은 보물전에 보관되어 있으며, 아바타라(Avatara)들이 지키고 있다. [본문으로]
  2. 샤르티아는 언데드이기 때문에 정신조작에 면역이 되어 있지만, 월드 아이템의 힘은 무시할 수 없다. [본문으로]
  3. 마법발동을 12초 지연시키는 대신 즉사계 스킬을 강화시켜, 상대의 즉사계 스킬 내성을 감소시키는 스킬. [본문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