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치트 마술사 2

이세계 치트 마술사 2

2017. 3. 10. 12:36라이트노벨 줄거리/이세계 치트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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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치트 마술사 2권

 

 

 

 

 

 

 에어리얼

 

 - 타이치에게 깃든 바람의 정령. 상급 정령에 해당한다. 그녀는 타이치에게 자신을 '에어리'로 불러달라고 말한다.

 

 

 ▷ 마리에

 

 - 아즈파이어 지부 여성 길드원.

 

 

 ▷ 카심

 

 - 바람의 마술사. 타이치 일행에 관심을 이는 의문의 남성.

 

 

 ▷ 그라미

 

 - 카심에게 고용된 여검사. 전투를 즐기며 마술 실력도 인류 최고봉급이라고 한다.

 

 

 

 

 

 

(1) 프롤로그

 

 

(2) 제3장 이세계의 생활 편 - 타이치와 린은 D랭크 모험가

 

 타이치 일행은 모험가 길드의 의뢰 공고 게시판에서 '슬럼가 주점의 상황조사[각주:1]'라는 내용의 양피지를 보게 되었다. 이 의뢰는 이미 D랭크의 어떤 모험자가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이었다.[각주:2]

 5일만에 E랭크가 된 타이치 일행은 E랭크 채취 의뢰를 수행했다. 타이치 일행은 E랭크 파티용 의뢰로,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뿔토끼 토벌 의뢰를 수행한 적이 있었다. 그 때문에 뿔토키의 개체 수를 계산해낼 수 있었는데, 타이치 일행이 채취 의뢰를 수행하고 돌아오는 길에 조우한 뿔토끼들의 숫자가 그들의 예상을 벗어난 것이었다.
 모험가 길드에 돌아온 타이치 일행은, 어떤 모험가가 동문의 가도에서 20여구의 들개 시체를 발견했고, 그것들은 다수의 펜울프의 습격을 받은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동문의 가도에 있는 마물은 뿔토끼뿐이었기 때문에, 처음에 모험가들은 그 사실에 대해 수긍하지 않았다. 하지만 타이치 일행의 뿔토끼 대량 증식의 소식과 조합이 되었고, 아즈파이어 모험가 길드에서는 위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3) 제3장 - 감도는 그림자

 

 타이치와 린은 정보를 얻기 위해 슬럼가 주점으로 향했다. 슬럼가에 들어선 타이치 일행에게 불량배들이 연이어 길을 막아 섰지만, 그들에게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주점에서도 한바탕 소동을 겪은 타이치와 린은, 주점을 나오면서 세 명의 여자 암살자들의 습격을 받았다. 암살자들은 자신들의 실력이 타이치 일행보다 압도적으로 아래임을 직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임무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타이치 일행을 공격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결착이 났고, 암살자 중 한 명은 타이치 일행의 손에 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전투를 속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 나머지 암살자들은 잡힌 그녀를 구하려다가 잡힐 것을 염려하였는지, 타이치 일행이 순간 방심한 틈을 노려 도주해 버렸다. 그리고 타이치 일행은 붙잡은 암살자를 길드에 넘겼다.

 

 

(4) 제3장 - 파티 결성

 

 한동안 의뢰에 집중했던 타이치 일행은 휴식을 취할 겸 아즈파이어의 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상태이상 치료제[각주:3] 등을 구입하며 시간을 보냈던 타이치 일행은 '메리라[각주:4]'라는 과일을 사면서 물건의 시세가 두 배 가량 올랐다는 점에 석연치 않음을 느꼈다. 타이치는 가격이 오른 이유를 상인에게 물었지만, 그는 말해줄 수 없다며 질문을 거절했다.
 길드 내에서는 수일만에 E랭크가 된 타이치 일행에 이목이 집중된 상태였다. 게다가 타이치 일행에게 수련을 도와준 사람이 금빛 검사라는 소문이 돌고 있던 탓도 있었다. 그런 길드에 금빛 검사인 뮤라가 나타났고, 그녀는 바로 타이치 일행을 찾았다. 타이치 일행은 뮤라에게 자신들이 이미 D랭크가 되었음을 알렸다. 2주만에 D랭크가 되었다는 말에, 뮤라뿐만 아니라 길드 내의 사람들까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뮤라는 타이치 일행의 수행을 돕기 위해 파티를 맺게 되었고, 시카트리스 황국에서 에리스테인 마법 왕국으로 오는 상단의 호위를 맡는 의뢰를 수행하기로 했다.

 

 

(5) 제4장 습격자 편 - 강적

 

 타이치 일행은 열일곱 명의 모험자들로 구성된 토벌대에 합류하여 뿔토끼 및 펜울프 소탕에 나섰다. 토벌 3일째, 토벌 작전은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하였으나, 마물 도감에도 실리지 않은 붉은 펜울프가 나타났다. 타이치의 말에 따르면 붉은 펜울프는 타이치의 전력의 20정도에 최대치는 바티스타와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뮤라는 린과 단둘이서 붉은 펜울프를 상대하려 했다. 이는 뮤라가 타이치가 없을 경우에 린과의 연계를 통한 전투패턴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반면 타이치는 붉은 펜울프를 보낸 이를 찾아내려 하였지만, 숨을만한 곳이 없더라도 넓은 초원에서 타이치가 모든 곳을 감시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었다. 붉은 펜울프는 린의 플레임 랜스를 흡수하여 자신의 마력을 고조시켰고, 린에 달려들기 시작했다. 린은 반응하지 못한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으며, 뮤라는 당황한 탓에 반격 마술을 사용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그 순간 타이치가 왼손 하나로 붉은 펜울프의 코끝을 막아섰고, 린과 뮤라는 넋이 나간채 멍하니 서있었다. 그리고 타이치는 검의 참격으로 붉은 펜울프의 앞다리에 이어서 머리를 잘라버렸다.

 

 

(6) 제4장 - 북쪽 숲의 메리라

 

 아즈파이어의 물가는 전체적으로 10~20% 정도 올라가 있는 상태였다. 제라드는 타이치 일행을 호출했고, 길드마스터의 권한으로 길드 지명의뢰를 발령했다. 타이치 일행은 현재  D랭크였지만, 길드에서는 이미 그들을 우수하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제라드는 선금으로 100만 골드, 임무 달성 시에는 500만 골드를 보수로 지급하겠다고 했다. 타이치 일행은 지명의뢰를 받아들이고, 다음 날 부터 본격적으로 상단의 마차를 호위하기 위한  복쪽 숲 순회 경비 임무를 시작했다.
 순회가 시작된지 나흘 동안은 습격자들의 소식이 잠잠했다. 그러나 순회 닷새째 되는 날, 메리라 나무 숲에서 농부 라이테, 마기르, 카심 등 을 호위하던 중, 오우거와 오크가  나무를 쓰러뜨리며 나타났다. 뮤라는 농부가 오우거[각주:5]와 오크를 알아본다는 사실을 의식하며  카심을 경계하고 있었다. 타이치와 뮤라는 C랭크 수준의  마물들인 오우거와 오크들 을 상대했고, 오우거는 그동안 자신이 각종 무기을 사용하며 싸워왔던 모험가들과는 달리 맨손으로 달려드는 타이치를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타이치는 그런 오우거를 일격에 절명시켰다.
 타이치 일행은 아즈파이어 북쪽 숲에서 오우거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보고했고, 타이치 일행은 농부이자 이번 일의 의뢰인 중 하나인  카심을 의심하고 있었다. 순회 엿새째 되는 날, 메리라 나무 숲에는 서리꾼들이 나타났고, 타이치 일행은 그들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들은 호위 마술사가 배신했다며 불평을 해댔고, 이에 뮤라는 카심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추궁을 당하던 카심은 결국 자신의 정체가 서리꾼들의 호위 마술사임을 밝혔고, 자신은 타이치 일행을 이길 수 없다며, 그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카심은 타이치 일행이 힘은 강하지만 아직 미숙하다고 말했고, 타이치는 여기에 반론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카심의 부름에 나타난 그라미는  인식 저해 효과가 있는 망토를 두르고 있던 여성 모험가였다. 그녀는 기습을 하지 않고 린과 뮤라에게  정면으로 전투를 벌일 모양이었다. 그라미는 붉은 펜울프를 상대하는 타이치의 모습을 봤기 때문에, 그와는 전투를 하려들지 않았다. 그리고 카심은 타이치를 묶어두기 위해 프로스트 엘레멘트[각주:6]라는 마물을 불러냈다.
 그라미는 바스타드 소드를 휘두르며 공격을 했고, 뮤라와 린이 함께 싸워도 그녀의 공격을 허용할 정도로 대등 또는 약간 밀리는 정도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들은 여태까지 준비했던 새로운 전투  패턴을 시험하고 있었고, 원래 사용하던 전투 패턴으로 그라미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린과 뮤라의 교차된 연속 공격에, 결국 그라미는 패배를 인정하고 말았다.
 한편  카심은 프로스트 엘레멘트를 공격하는 타이치를 보면서, 그가 이전에 쓰러뜨렸던 바티스타는 애들 장난 수준의 힘을 가진 것에 불과하며, 타이치의 힘이 나라 하나 쯤은 그냥 없애버릴 수 있을만한 것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엘레멘트 계통의 마물은  형체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리 강한 타이치의 물리공격도 통하지가 않았다. 카심은 타이치의 신체능력이 말도 되지 않게 뛰어나지만, 그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파악했다. 그리고 린과 뮤라를 인질로 삼아, 타이치를 자신이 꾸미고 있는 모종의 계략의 카드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카심은 어떤  붉은 구슬을 프로스트 엘레멘트에게 먹였고, 그 마물은 갑자기 표호를 하며 붉은색으로 변했다.[각주:7] 레드 엘레멘트에게 공격을 받은 타이치는 상처를 입고 피를 토하기 시작했고, 타이치는 마음 속으로 강력한 힘을 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갑자기 바람의  정령 에어리얼 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린과 뮤라에게 심상치 않은 강한 마력을 자진 레드 엘레멘트가 습격했고, 그녀들은 피를 토하며 쓰러진 타이치를 발견했다. 카심이 린과 뮤라를 구속하자, 돌풍이 불며 타이치가 일어섰다. 깊은 상처를 입은 타이치가 일어나는 모습에 놀란 카심은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타이치는 반격은 커녕 재차 공격을 받고 있었다. 이에 의문을 품고 있는 카심에게, 타이치는 이렇게 공격을 당해도 입은 데미지가 없었다며 웃고 있었다. 분노한 타이치는 물리공격으로  레드 엘레멘트를 제압했다. 그리고 도망치려는 카심을 뒤따라가려고 했지만, 에어리얼의 말처럼 극심한 반동이 따라왔고,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  카심 일행 은 인간의 마술이 통하지 않은 레드 엘레멘트에게 유효한 마술을 사용한 타이치의 술법에 의문을 품었고, 타이치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 에어리얼의 말로 보아, 다음 권부터 타이치가 본격적으로 마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1권에서 막간과 같이 서술된 지문에 등장한 남성은  바티스타를 보낸 카심으로 보입니다.

 

 

이세계 치트 마술사 2
국내도서
저자 : 우치다 타케루 / 박경용역
출판 : L노벨 2015.10.10
상세보기

 

  1. 아즈파이어로 오는 상단이 습격을 받거나 상점에 도둑이 드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였고, 이에 도시의 상인들이 연명으로 낸 의뢰라고 한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일부 노점에서 같은 물건을 1할 내지 2할 정도를 싸게 팔고 있었고, 이에 따라 가격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결국 피해를 입은 상회들은 손해를 보면서 상품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상단 습격 사건과 물건을 싸게 파는 노점의 출현 간의 연관성을 조사해 달라는 것이 이 의뢰의 내용이었다. [본문으로]
  2. 같은 의뢰를 3연속 실패하게 되면 랭크가 최소 한 등급, 경에 따라서는 두 등급까지 올라간다. 이에 따라 보수가 올라가고, 그 차액은 적절한 랭크를 측정하지 못한 모험가 길드에서 보충한다. 또한 부적절한 랭크 책정으로 인해 의뢰를 실패한 모험가들에게도 포상이 주어진다고 한다. [본문으로]
  3. 사용기한 때문에 자주 교체해 줘야 하며, 종류에는 해독제나 마비치료제 등이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
  4. 아즈파이어의 특산물로, 알맹이가 핑크 자몽의 모양이며 파인애플 맛이 난다고 한다. [본문으로]
  5. 평균 신장이 약 4미터에 이르며, 주요 서식지는 에리스테인 북쪽지방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나아간 곳에 위치한 황야라고 한다. 타이치 일행이 순회를 한 곳에서는 오우거가 나타날 일이 없는 곳이라고 한다. [본문으로]
  6. 얼음 속성으로, 일정한 모습이 없고 다른 생물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마물이라고 한다. [본문으로]
  7. 진홍의 계약. 외견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더욱 흉포해지는 동시에, 힘이 몇 배로 강해지게 만드는 마법 계약을 말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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