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6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6화

 

사슬의 소리

 

 

 

 

왼팔이 짤려 극심한 고통과 함께 죽었던 스바루는 사환을 통해 육체가 부활되었다.

그러나 기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죽기 직전에 경험했던 공포는 그대로 남아있었다.

사환이 진행되자마자 왼팔부터 걱정하는 스바루.

 

 

일정 시점(세이브 위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스바루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사환의 이전에 대한 기억이 없다.

오로지 스바루만 이전의 경험을 기억하고 있다.

 

 

 

스바루는 사환 전의 기억을 바탕으로 작은 실마리라도 잡으려 하지만,

좀처럼 유의미한 수확은 없는 듯하다.

 

 

 

에밀리아와 잠시나마 행복한 순간을 보낸 스바루와 약속된 전개.

 

 

 

이번 루트에서의 스바루는 고용인이 아닌, 단순 식객을 선택한다.

 

 

 

스바루는 나름대로 로즈월 저택을 조사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고용인 루트를 탔을 때와는 달리,

람과 렘은 스바루에게 쌀쌀맞은 태도를 보인다.

 

 

 

스바루는 사환 직전에 경험했던 몸이 쇠약해진 느낌에 대해서 조사했다.

한편, 에밀리아가 응급처치를 했다면, 

엘자로부터 입은 치명상을 실질적으로 치료한 사람은 베아트리스인 듯하다.

 

 

 

지난번의 기억을 돌이켜보며 시뮬레이션 하는 스바루

 

 

 

일본의 빨간오니와 파란오니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바루

 

 

 

빨간오니와 파란 오니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람의 질문에,

둘을 모두 선택한 스바루

 

 

 

루그니카 왕국에 전해지는 동화 이야기중,

스바루는 신룡왕국 루그니카의 유래에 관한 드래곤의 이야기, 

그리고 질투의 마녀 사테라에 대한 이야기에 흥미를 가진다.

 

 

 

질투의 마녀 사테라에 대한 이야기를 거부하는 람.

용과의 맹약을 나눈 루그니카 왕족이 멸족된 현재,

왕선이 진행되고 있는 루그니카 왕국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태인 듯하다.

람은 오니이야기를 렘에게 말하지 말라달라고 부탁한다.

 

 

 

이번 루트에서는 정보수집을 위해 로즈월 저택을 떠나기로 한다.

 

 

 

로즈월 저택이 보이는 곳에서 야영하면서,

자신을 공격한 습격자를 찾아내려는 스바루.

 

 

 

스바루를 습격한 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렘이었다.

 

- 다음 화에 계속 -

 

 

 

알 수 없는 저주에 걸려 또다시 죽음을 경험한 스바루는 자신을 습격한 자의 정체를 발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먼저 지난 루트와는 달리 고용인이 아닌 식객의 신분으로 로즈월 저택에 머물렀다. 
이를 바탕으로 저택을 샅샅이 뒤진 스바루는 큰 소득을 얻을 수는 없었다. 
베아트리스로부터 저주나 마법에 대해 조사한 스바루는 모종의 방법 또는 수단에 대해 짐작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한 스바루는 저택을 나와 외부에서 감시하기로 계획하고 저택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저택을 떠난지 얼마되지도 않아 습격자가 스바루를 찾아오게 되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미소녀 메이드 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