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극장판 빙결의 인연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극장판

 

빙결의 인연

 

 

 

에밀리아가 스바루를 만나기 이전,

즉 본편 이전의 에밀리아가 팩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과거이야기이다.

(이미지 많음, 데이터 주의, 네트워크 및 인터넷 환경상 일부 이미지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

 

 

 

에밀리아는 얼음귀신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한 가족을 도와주기 위해 뛰어들었다.

 

 

 

얼음귀신은 상당히 강해서 에밀리아의 힘으로는 좀처럼 당해내기 힘들었다.

얼음귀신은 에밀리아를 내동댕이 치고는 다시 저 가족을 공격하려들기 시작한다.

 

 

 

 

쓰러진 에밀리아가 공격하려는 얼음귀신에게 소리를 쳤는데,

그 순간, 얼음귀신의 몸에 마법의 얼음조각이 나타나 상처를 입혔고, 얼음귀신은 쓰러진다.

 

 

 

에밀리아는 자신이 구해준 가족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갑자기 아빠라 불리는 남성의 몸에도 마법의 얼음조각이 나타나 그를 상처입히기 시작한다.

이 광경에, 그들은 에밀리아를 질투의 마녀라 부르며 공포에 떤다.

 

 

 

정신을 차린 에밀리아의 앞에는 좀 전까지만 해도 있었던 그 가족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에밀리아는 모든게 잘못된 자신의 힘이 만들에낸 탓이라 생각하며 자책한다.

 

 

 

로브를 둘러써서 자신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게 해서 쓸쓸히 걸어가는 에밀리아.

 

 

 

2장의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과거를 회상하는 에밀리아의 모습

 

 

 

과거의 에밀리아는 설상들과 함께 홀로 지내고 있는 듯하다.

 

 

 

어느새 식량이 떨어진 듯하다.

홀로 지내는 에밀리아를 돌봐줄 사람은 오로지 그녀 자신뿐이다.

 

 

 

떨어진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반짝이는 돌멩이들을 챙겨 마을로 내려온 에밀리아.

그녀는 로브의 후드를 둘러써서 최대한 자신의 모습을 감추었다.

 

 

 

에밀리아를 보자, 마을 사람들은 모두 약속이나 한 것 처럼 모습을 감추어버린다.

 

 

 

상인은 에밀리아에게 닳아버린 신발도 신경써준다.

 

 

 

단순한 인사조차도 대화의 범주에 넣어버리는 에밀리아.

그녀는 정말로 고독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알려준다.

 

 

 

다음 날, 에밀리아는 또다시 홀로 같은 일상을 반복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런 에밀리아에게도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있었다.

그는 바로 대정령 팩이다.

 

 

 

시덥잖은 대화라도 에밀리에게는 매우 소중하다.

 

 

 

외롭지만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에밀리아,

그녀는 닳아빠진 저 로브만큼은 절대 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 날'의 일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한 에밀리아는 비밀이라며 말해주지 않는다.

 

 

 

공무원 팩,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밀리아는 숲에서 새로운 장소를 발견한다.

에밀리아는 팩과 함께 반짝이는 돌을 잔뜩 챙겨 돌아온다.

그러나 집에 돌아왔을 때, 팩은 불러도 대답이 없다.

 

 

 

팩에게도 어떤 사정이 있는 듯하다.

한편 에밀리아는 밤새 악몽을 꾼다.

 

 

 

팩은 오늘 함께 있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에밀리에게는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도망치로 말한다.

에밀리아는 일순간 이전에 자신을 마녀라 부르며 거부하던 가족을 떠올린다,

 

 

 

 

에밀리아는 얼음귀신이 다녀간 흔적을 발견한다.

때마침 에밀리아를 잡아가려는 괴한들이 나타난다.

 

아인전쟁에서 인간에게 패배한 아인들은 숨어 지내는 듯하다.

게다가 그런 아인들을 도와준 사람들도 곤란에 처하는 듯하다.

 

 

 

체념하고 마을 사람들을 대신해 희생하려는 에밀리아

 

 

 

에밀리아를 본 부하들은 질투의 마녀와 똑같이 생겼다며 기겁을 한다.

그러나 우두머리는 오히려 기뻐한다.

 

 

 

팩의 충고와는 반대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적에게 달려드는 에밀리아.

 

 

 

에밀리아와 괴한 일당들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얼음귀신이 습격한다.

얼음귀신은 괴한 일당들을 살육해 나갔다.

숲이 피로 더러워지는 것이 싫었던 에밀리아는 얼음귀신에게 달려든다.

그리고 또다시 지난번처럼 얼음귀신에게서 마법의 얼음조각이 피어나며 얼음귀신이 죽었다.

얼음조각은 얼음귀신의 피를 빨며 빨갛게 빛을 내고 있다.

 

 

 

에밀리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녀와 적대하는 이들에게는 모두 마법이 적용된다.

 

 

 

일촉즉발의 순간에 나타난 팩은 에밀리아의 힘이 폭주하는 것을 막는다.

동시에 에밀리아는 기절해버린다.

괴한 일당들은 겁을 먹고 도망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괴한 일당들에게 위협을 받아 에밀리아를 팔아넘기는 짓을 했다.

그런 점을 잘 아는 에밀리아는 마을 사람들과 연을 끊으려 한다.

마을 사람들을 지키려고 했었기 때문에, 에밀리아는 더욱 차갑게 행동한다.

 

 

 

괴한 일당의 우두머리는 누군가의 화염에 의해 소멸한다.

 

 

 

더 이상 마을과 식량 거래를 할 수 없게 된 에밀리아에게 숲을 나가자고 제한하는 팩,

그러나 에밀리아는 숲에서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조정자 '메라퀘라'라는 녀석이 나타났다.

팩과 같은 부류로 불의 대정령인 듯하다.

팩은 에밀리아가 폭주시켰던 마법들을 자신의 짓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조정자는 팩의 말을 믿지 않는다.

 

 

 

메라퀘라는 마녀를 찾고 있는 듯하다.

에밀리아는 질투의 마녀가 아니지만, 오해를 살 것이 뻔해 보인다....

일단은 넘어 갔지만, 팩이 숨겨주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에밀리아는 얼음 속에서 잠들어 있다가 깨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에 있었던 일을 자주 꿈으로 꾸는 듯하다.

다만, 에밀리아는 그 떄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마수 길티라우를 순식간에 해치워버린 검은 물의 정체는 검은 뱀의 독이라고 한다.

사실 이것은 메라퀘라의 짓인 듯하다.

다시 나타난 메라퀘라는 에밀리아를 노리고 있었고,

팩은 그런 메라퀘라를 저지하기 위해 싸움을 시작한다.

 

 

 

에밀리아가 처치한 뱀의 독은 극히 일부였고, 대부분은 숲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팩은 메라퀘라와 싸우느라 여력이 없다.

 

 

 

에밀리아의 힘이 폭주하여 뱀의 독은 처리되었다.

그러나 폭주된 힘은 주변을 더더욱 얼어붙게 만들어 간다.

에밀리아의 주변에 있던 미정령들은 그런 에밀리아의 힘을 억누를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에밀리아가 안도하는 사이, 갑작스런 공격이 들이닥친다.

 

 

 

화형당한 괴한의 우두머리에게 힘을 빌려준 메라퀘라.

(지가 죽여놓고 뭘 복수란건지...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는 그렇게 생각할테지만)

어쨋든 에밀리아는 위기에 직면한다.

 

 

 

이유도 따지지 않고 일단 죽이고 본다는 메라퀘라

(사이코패스)

 

 

 

메라퀘라의 공격이 들이닥치기 직전, 에밀리아는 팩의 이름을 부른다.

 

 

 

팩쪽이 여력이 없다고 했지만, 어쨋든 팩이 이겼다?

 

 

 

에밀리아가 방황하는 사이, 급습당한 팩

 

 

 

여러마리의 메라퀘라가 등장하여 에밀리아는 위기에 빠진다.

(좀 전의 메라퀘라는 그 남자에게 힘을 빌려준 분신 정도에 지나지 않는 듯하다)

 

 

 

혼란스러워 하는 에밀리아와 이를 틈타 그녀를 죽이려는 메라퀘라

 

 

 

한편으론, 질투의 마녀는 정말로 세계에 위험한 존재인 듯하다.

 

 

 

에밀리아와 팩은 서로 계약을 맺게 된다.

 

 

 

계약을 통해 팩뿐만이 아니라 에밀리아도 심적으로 각성한 듯하다.

 

 

 

메라퀘라와의 싸움이 끝나고

 

 

 

팩은 제약을 어기고 에밀리아와 계약했다.

(사실상 사랑고백과 다름 없는 것 같다?)

 

 

 

아빠 같아서 아웃!

 

 

 

얼음 속에서 처음 깨어났을 때를 기억해낸 에밀리아,

그녀는 팩과 둘도 없는 소중한 가족이 되었음을 확인한다.

 

 

 

끝.

 

 

에밀리아가 얼음속에서 처음 태어난 뒤로 팩과 만나 숲에서 지내다가 어떤 계기를 통해 숲을 나오게 되는 본편 이전의 과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