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펠리온 2화

코펠리온 2화

2017. 1. 29. 21:40애니메이션 극장/코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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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리온 2화

 

미래

 

 

 

타에코를 찾던 나루세와 아오이는 그녀를 쫓아가던 개가 상처입은 모습을 발견한다.

 

 

 

타에코는 어떤 남성의 인질이 되어있었고,

신분을 밝히며 다가온 나루세에게 그가 정신을 팔고 있는 틈에,

타에코가 그에게 기습을 가해 남성을 제압한다.

 

 

 

풀려나자마자 상처입은 개에게 달려가는 타에코.

 

 

 

남성은 행방불명된 자신의 딸을 나루세 일행이 데려갔다고 제멋대로 생각했었다.

 

 

 

남성을 따라간 나루세 일행은 어떤 병원 건물 지하에 위치한 무균실에 도착했다.

이곳은 방사능이 닿지않아 남성의 가족이 살 수 있는 은식처를 제공하는 곳이었다.

게다가 식량은 누군가가 계속해서 제공해주고 있는 모양이다.

다만, 얼마 전부터 그마저도 끊겨버려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듯하다.

 

 

 

한편, 방사능 때문에 외곽으로 한 번 철수했다가 다시 도쿄로 진입하던 미시마 교감의 구조대는

과학반 주임 무샤노 코우지로부터 어떤 보고를 받게 된다.

그것은 구출된 사람들이 입고 있었던 방호복이 현재 구조대가 착용하고 있는 슈트보다도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남성의 이름은 카와바타 미츠오, 그리고 그의 아내인 카와바타 유키코는

9살짜리 딸인 미쿠를 찾지 못하면 돌아가지 않겠다며 울먹거리고 있었다.

사실 미쿠는 그녀의 딸이 아니라 3년 전에 죽은 미츠오의 아내에게서 태어난 아이였다.

며칠 전, 유키코가 미쿠에게 방호복을 혼자서 입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미쿠는 방호복을 입고 엄마의 무덤이 있는 경마장으로 간 듯했다.

게다가 미츠오와 유키코는 원래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었던 범죄인들이었다.

때문에 미츠오 가족은 자신들의 신분을 염려하여 쉽사리 구조요청을 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미츠오는 나루세 일행에게 미쿠를 찾아달라 요청한다.

 

 

 

경마장 쪽에는 방사능이 더욱 심해져 미츠오를 기다리게 하는 나루세 일행.

 

 


유키코와 남아 대화를 나누던 아오이는 '코펠리온'의 유래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프랑스 희극 발레 작품인 코펠리아에서 유래된 코펠리온은 움직이는 인형이라는 뜻을 지닌 모양이다.

 

 


나루세와 타에코가 미쿠를 찾고 있을 무렵,

20살 시절 자신의 아이를 죽여 범죄인이 됐다며 고백을 한 유키코는 아오이가 화장실을 간 틈에 자취를 감췄다.

 

 

 

아오이로부터 유키코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한 나루세는 미츠오마저도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된다.

 

 

 

 

 

나루세 일행이 도착한 곳은 중심부로 진입하면서 보았던 쓰러져가는 호텔이었고,

붕괴의 위험을 고려해 혼자 건물 안으로 진입한 나루세는 유키코를 발견한다.

 

 

 

유키코는 자신들의 범죄자이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에

나루세 일행의 구조를 거부한다.

 

 


나루세는 자신들이 비록 인형에 불과하지만,

자신들은 지금까지 오직 방사능 속에서 인명 구조만을 위해 살아왔고, 또 그것이 전부임을 호소했다.

 

 

 

산소가 부족해 쓰러져가는 미쿠는 유키코를 설득했고, 결국 유키코도 미쿠의 뜻에 따른다. 그 순간,

 

 

 

건물이 붕괴되어 유키코와 미쿠는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구조대의 헬기는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유키코는 나루세의 힘만으로는 자신을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미쿠만을 구해줄 것을 부탁했다.

 

 

 


 

결국 유키코는 구하지 못한 채, 미쿠만을 데려올 수 있었다.

 

 

 

아직 찾지 못한 미츠오를 경마장에서 발견했지만, 그는 이미 너무 많은 방사능에 노출된 상태였다.

미츠오는 미쿠를 잘 부탁한다며 구조를 거부했고, 나루세는 그를 남겨둔 채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 다음 화에 계속 -

 

 



 핏자국을 따라간 나루세는 총을 맞아 부상을 입은 개와 인질로 잡혀있는 타에코를 발견한다. 나루세는 대화를 시도하는 척 하며 남성이 방심한 틈을 타 그를 단숨에 제압한다. 다시 깨어난 남성에게서 그가 자신의 딸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 나루세 일행은 그가 살고 있다는 은신처로 향하게 된다. 한편, 남성은 모종의 조직으로부터 방호슈트뿐만 아니라 식량까지도 배급받고 있었는데, 나루세 일행은 그들이 누구인지를 찾으려 했다.

 미츠오와 유키코에게서 사정을 들은 나루세 일행은 딸을 찾기 위해 수색을 시작한다. 나루세와 타에코, 미츠오가 딸 미쿠를 찾고 있을 무렵, 유키코는 아오이에게 자신들이 원래 탈옥수였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오염지역이 된 도쿄를 탈출해 사회로 돌아가면 다시 죄를 받아야 할 것이라 생각한 유키코는 미쿠와 함께 자살을 시도하려 든다. 나루세는 유키코에게 설득을 시도했고, 결국 미쿠만은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키코는 결국 구하질 못했고, 그녀는 건물이 무너지면서 낙사하고 만다. 한편 미츠오도 원래 자신의 부인의 묘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고, 나루세 일행은 그렇게 그들을 보내주면서 미쿠만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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