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2 -퀄리디아 코드-

언젠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2 -퀄리디아 코드-

2017. 4. 7. 16:38라이트노벨 줄거리/프로젝트 퀄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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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2권

 

퀄리디아 코드

 

프로젝트 퀄리디아

 

 

 

 

 

 

(1) 호타루

 

 

(2) 궁지

 

 방이 부서졌다며 느닷없이 찾아온 마이히메 때문에 여러가지로 곤란을 겪던 아키라는 그녀를 정말로 죽여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점점 강해져 가고 있었다. 자쿠로와 긴코가 마이히메를 데려간 뒤, 호타루와 만난 아키라는 그녀로부터 마이히메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며 거듭 강조를 받았다. 한편 아키라는 사천왕으로서 학생회 임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하기 시작했다. 학생회실에 있던 임원들은 급한 일이 생겼다며 하나 둘씩 먼저 나가기 시작했고, 아키라는 마지막에 남아 문을 잠그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3) 심연도 이쪽을 들여다보고 있다[각주:1]

 

 마이히메는 상담할 것이 있다며 아키라를 제외한 사천왕들을 모두 불렀다. 그녀는 아키라가 사용할 새 출력병기를 주문제작하려 했는데, 아키라에게 딱 맞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그의 신체 사이즈가 필요했다. 결국 상담의 내용이란 아키라가 마이히메 자신이 출력병기를 주문제작 했다는 것을 알리지 않도록 신체 사이즈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사천왕들은 마이히메를 도와 아키라의 신체 사이즈를 알아내려 했지만 좀처럼 알아내지를 못했다. 그리하여 마이히메와 자쿠로, 긴코, 아오이는 아키라가 자고 있는 틈을 타 그의 신체 사이즈를 알아내려 했다. 하지만 평소에 잠을 잘 때는 침대에 더미를 세워두고 자는 습관을 들였던 아키라는 금새 자신의 방에 들어온 침입자들을 경계했다. 결국 마이히메 일행의 계획은 또다시 실패하고 말았고, 훈련성 특별 이벤트라고 둘러댔다. 그 후, 긴코는 좋은 생각이 났다며 마이히메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아키라는 마이히메 일행이 말한 훈련성 특별 이벤트라는 것에 의심을 품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특별히 대비를 위한 훈련을 하면서, 실제로 중요 인물인 마이히메의 방에서의 경계는 매우 허술했기 때문이었다. 설령 마이히메가 그것을 알고도 묵인하고 있다고 해도,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아키라는 새로 주문제작한 출력병기가 몸에 전혀 익지 않아 직접 손을 보기위해 시내로 나왔다. 때마침 긴코는 아키라에게 공 같은 것을 던져댔고, 수많은 공이 날아들자 아키라는 세계를 사용하여 날아오는 공들을 전부 찢어버렸다. 그러자 공에서 물이 쏟아졌고, 아키라는 흠뻑 젖고 말았다. 이때다 싶어 나타난 마이히메 일행은 아키라에게 목욕탕까지 강제로 안내했고, 이끌려 가던 아키라는 그들이 자신을 죽이거나 고문하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까지 했다. 마이히메 일행는 아키라가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탕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확인하고는 재빨리 벗어둔 옷의 사이즈를 재려고 했다. 그러나 아키라는 자신의 옷을 바구니에 담아 가지고 탕에 들어갔고, 마이히메 일행은 어떻게든 사이즈를 재기 위해 안까지 들어갔다. 자쿠로와 긴코가 아키라의 시선을 끄는 사이 마이히메가 아키라의 교복을 꺼내오려 했지만, 마이히메는 넘어지면서 탕에 빠지고 말았다. 마이히메는 필사적으로 변명거리를 생각하며 아키라를 응시했는데, 어쩐지 아키라의 몸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의 것이었다.

 

 

(4) 소녀와 소녀의 데이트

 

 아키라는 마이히메 일행이 자신의 옷에 도청이 같은 것을 설치하는 것을 우려해 탕까지 가지고 들어왔었다. 그리고 그녀가 우려하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고 말았으며, 또 임무상 속여왔던 성별까지 들키고 말았다. 마이히메는 재채기를 하더니 잠시 기달려달라는 말을 하며 탈의실로 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마이히메 역시 알몸이 되어서는 아키라와 함께 탕으로 들어갔고, 그녀는 자쿠로와 긴코에게도 들어오라며 권유했다. 아직까지 아키라를 남자라고 알고 있는 자쿠로와 긴코로서는 마이히메의 행동이 납득이 되질 않았지만, 연이어 탕으로 들어온 그녀들은 곧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키라는 지금까지 치마를 입어본 적이 없어서 관리국에 남자 교복을 준비해 달라고 했었다는 거짓말을 덧붙였다.
 마이히메와 사천왕들은 아키라를 데리고 시내[각주:2]의 상점가에 갔다. 그리고 옷을 고르면서 느긋하게 아키라의 신체 사이즈를 잴 수 있었다. 마이히메는 아키라에게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어보라고 했다. 아키라를 쳐다보던 마이히메는 눈을 동그렇게 뜨더니 입술을 희미하게 떨기 시작했다. 마이히메는 전쟁[각주:3] 전에 만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아키라는 갑자기 뇌가 저리는 듯한 두통을 느꼈고, 그런 기억은 없다고 대답했다. 아키라는 마이히메에게서 과거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의 극심한 두통을 다시금 떠올리며 묘한 위화감에 빠져 있었다.
 마이히메와 시내를 돌아다니던 아키라는 우연히 마이히메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보게 됐는데, 그것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찍은 사진으로 세 명의 소녀가 찍혀있는 것이었다. 가운데에는 마이히메였는데, 어쩐지 왼쪽에 있는 소녀는 아키라에 낯이 익은 얼굴이었다. 아키라는 금새 그 소녀가 자신의 파트너인 호타루라는 사실을 인지했다. 아키라는 호타루가 마이히메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졌다. 게다가 오른편에는 자신과 닮은 이토 마리카라는 소녀도 있었다.
 호타루는 니트와 치마를 입은 아키라의 모습을 보더니 나지막한 목소리로 기억이 났냐고 물었지만, 아키라는 그 질문을 이해하질 못했다. 게다가 호타루는 마이히메가 이상한 소리를 하지 않았냐는 질문까지 했다. 아키라는 한 가지 질문이 있다며 호타루를 보면서 이토 마리카라는 단어를 입에서 꺼냈다. 호타루는 처음 듣는 이름이라고 말했지만, 아키라는 그녀를 관찰하며 명백한 거짓말임을 파악했다. 호타루는 마이히메에게 의심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만 남긴 채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혼자 돌아가는 호타루는 상황이 나빠지고 있음을 직감했고, 최강인 마이히메를 죽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초조해 하고 있었다.

 

 

(5) 피할 수 없는 싸움

 

 호타루는 은밀하게 갇혀 있는 크리스를 풀어주고 있었다.
 아키라는 인정하기 싫었지만, 자신이 어느샌가 마이히메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키라는 에이전트로서 비밀 회선을 이용해 마이히메를 죽여야 하는 이유를 묻기 위해 직속 상사인 카나야에게 연락을 취했다. 카나야는 여전히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고, 아키라는 납득할 수 없어서 따지려고 했다. 그러나 아키라가 뭘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어느새 아키라의 옆에 와서는 카나야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고해 버렸다. 호타루는 다시금 자신들의 임무에 대해 아키라에게 각인시키려 했고, 아키라는 자신이 암살 대상과 너무 가까워져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 여기고 있었다.
 완성된 검형태의 출력병기를 전해주기 위해 아키라의 방을 찾은 마이히메는 아키라와 호타루의 대화를 엿듣고는 충격을 받았고, 그동안 있었던 아키라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고개를 떨군 채 멍하니 서있었다. 그리고 아키라에게 출력병기를 전해주며 그녀에게서 직접 확인을 해보기로 생각했다. 마이히메는 호타루가 나가길 기다린 뒤 아키라를 불러냈고, 그녀의 목적을 직접 확인하려 했다. 아키라는 자신이 원하던 마이히메와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한 것이라 생각하고는, 암살을 위해 카나가와에 왔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마이히메는 충격을 받은 것 같지는 않았고, 오히려 굳은 결의를 했다는 표정이었다. 그리고 마이히메는 아키라에게 붉은색 칼집에 든 칠흑빛이 나는 칼을 건네며 아키라에게 승부를 제안했다.
 마이히메는 자신이 승리하면 아키라를 가지겠다며 아키라와 대결을 했다. 아키라는 마이히메가 어떤 세계를 가지고 있는지 물었는데, 그녀의 세계는 '행복한 세계'라는 매우 추상적인 것이라고 했다. 납득은 가지 않았지만, 마이히메가 강하다는 것만큼은 사실이었고, 아키라는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었다. 아키라는 마이히메의 뒤쪽에 있는 거울유리를 노리며 세계를 사용했고, 깨진 거울유리 조각들이 쏟아지며 그 조각들에 비친 마이히메의 빈틈을 노리며 공격했다. 마이히메는 아키라의 공격으로 옆구리에 상처가 나며 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마이히메가 다친 모습을 보자 일순간 마음의 빈틈이 생긴 아키라는 마이히메의 필살 일격을 맞게 되었다. 그러나 마이히메는 아키라가 다치지 않도록 빗겨서 공격했고, 또다시 마이히메에게서는 빈틈이 생겼다. 아키라는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마이히메의 몸을 쓰러뜨리며 위에 올라탔고, 자신이 지닌 검을 양손으로 지면에 내리 꽂았다. 하지만 아키라는 마이히메를 찌를 수 없었고, 의도적인 검은 마이히메를 빗겨나가 맨땅에 꽂히고 말았다. 그리고 마이히메의 앞에 더 이상 있을 수 없음을 느낀 아키라는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6) 히메

 

 마이히메와의 싸움 이후, 아키라는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게다가 호타루와의 기억을 더듬던 아키라는 자신의 기억이 뒤죽박죽 엉망이라는 사실을 느꼈고, 이것이 어떻게 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으며 다시금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한편 호타루는 세계를 이용해 심어둔 여러 첩보용 친구들을 만들어 아키라와 마이히메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키라가 실패했다는 것을 확인한 호타루는 마이히메가 해안공원에 갔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잘됐다며 눈을 가늘게 뜨며 작게 웃었다. 호타루는 앞에 있는 여학생의 친구상태를 해제하기 위해 주문 '릴리스'를 외쳤지만 어쩐지 해제가 되질 않았다. 다시 머리에 손을 얹고 주문을 외친 후에야 겨우 해제가 되었고, 호타루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카페 테라스에서 나왔다.
 해안공원에서 혼자 걷고 있던 마이히메의 앞에 나타난 호타루는 마이히메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마이히메는 자신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절친인 린도 호타루와 눈 앞의 호타루가 비슷했지만 둘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절친이었던 호타루는 자신을 '마이히메'라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자세히 보니 생김새도 조금 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호타루가 29년 전의 이야기를 꺼내자, 마이히메는 눈앞에 있는 린도 호타루라 불리는 소녀가 이토 마리카였음을 떠올렸다. 옛 친구를 만난 마이히메는 반가운 마음으로 호타루, 즉 지금까지 호타루 행세를 해온 마리카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마리카는 마이히메를 느닷없이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리카는 옛날부터 마이히메가 호타루와 붙어다니면서 자신과 호타루의 사이를 방해한 덕분에 호타루가 자신만의 친구가 되질 못했고,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마이히메를 증오해왔다고 설명했다. 마리카는 마이히메를 죽이기 위해 사천왕과 더불어 여러 학생들을 세계를 이용해 친구로 만들었고, 유치시설에 갇혀 있어야 할 크리스마저도 와 있었다. 마리카는 크리스가 폭탄을 설치했을 때처럼, 마이히메가 아무리 강해도 인질이 있다면 순순히 저항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아오이를 조종해 그녀가 스스로 칼로 목을 긋도록 시늉을 하자, 마이히메는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었다. 마리카는 아오이를 죽여가며 마이히메를 죽이면 아키라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며 언노운을 데려왔다. 마이히메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몸을 딱딱하게 굳혔고, 언노운이 마이히메에게 다가가 공격을 시도했다.
 그 때, 갑자기 언노운이 쓰러지면서 나타난 사람은 아키라였다. 아키라는 마이히메를 '히메'라 부르며 나타났고, 마이히메는 그녀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린도 호타루임을 떠올리고는 천천히 호타루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아키라, 즉 린도 호타루는 고개를 끄덕였다. 호타루는 지금까지 마리카가 자신에게 세계를 이용해 조종해왔으며, 카페 테라스에서 자신의 세계를 이용해 자신이 먼저 릴리스를 받았다는 것을 설명했다. 덕분에 호타루의 기억은 모두 돌아왔으며, 마리카의 릴리스가 한 번에 되지도 않았던 것이었다. 게다가 카나야가 암살 지령을 내린 것도 마리카의 세계로 인해 그녀가 조종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호타루는 오직 자신과 단둘이 있고 싶어했던 마리카가 자신의 기억을 날조하는 것도 모자라 마이히메마저 죽이려 했다는 사실은 용서할 수 없다며 그녀가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마리카는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절규하기 시작했고, 조종을 당하고 있던 학생들과 언노운, 그리고 크리스가 공격을 해왔다. 호타루는 마이히메와 함께 그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크리스가 투명화를 해 둔 것인지, 보이지 않았던 언노운 한 마리가 마리카의 조종에서 풀렸는지 마리카를 물고 바다쪽으로 도주하기 시작했는데, 호타루는 바로 그 언노운의 목을 일격에 베어버렸다. 그러자 마리카의 몸이 바다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호타루의 각력으로는 도저히 구해낼 수 없는 거리였다. 그 때 마이히메는 지면에 금이 갈 정도로 가속하여 마리카에게 뛰어 들었고, 호타루는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는 둘을 세계를 이용에 손으로 잡아 다시 끌어올렸다. 호타루는 어째서 마리카를 구했냐고 마이히메에게 물었고, 마이히메는 호타루와 마찬가지로 친구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대답했다.

 

 

(7) 약속

 

 마이히메는 마리카가 또다시 자신의 목숨을 노릴지도 모름에도, 마리카를 관리국에 보내 처벌하지 않고 그녀를 언노운에게 죽은 것으로 보고하자고 했다. 그리고 마리카는 카나가와의 유치시절에 수용되었다. 마리카는 호타루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말한 것, 마이히메가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로 인해 마이히메를 향한 살의가 점점 흐려져 갔다. 더 이상 호타루와 마이히메의 사이에 끼어들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마리카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크리스였고, 크리스는 자신을 한 번 구해준 마리카를 수용시설에서 몰래 꺼내주었고, 마리카는 크리스를 따라 나섰다.
 호타루는 마이히메의 검이 되어 영원히 그녀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또다시 언노운의 공급경보가 울렸고, 마이히메는 오늘도 세계를 구하겠다며 호타루와 함께 전투준비에 나섰다.

 

 

 

 

 

 

 - 마이히메를 죽여야 하는 이유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되어버렸지만, 아키라와 호타루가 숨기고 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급전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아키라의 정체가 린도 호타루이며 반면 호타루의 정체가 이토 마리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체적으로는 텐카와 마이히메와 린도 호타루가 만나게 된 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젠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2
국내도서
저자 : 타치바나 코우시 / 이승원역
출판 : 노블엔진(NOVEL ENGINE)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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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세기 중후반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 당신이 심을 들여다 본다면, 심연도 당신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말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본문으로]
  2. 작중의 2049년에는 시내의 노점 중에는 학생들이 운영하는 가게들도 있으며, 학생도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
  3. 지금으로부터 29년 전, 제1종 재해지정 이래생물인 언노운과 인간의 전쟁을 말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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