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쉬 넘버 11화

걸리쉬 넘버 11화

 

흔들리는 치토세와 결의의 고죠

 

 

 

미묘한 상태의 치토세.

 

 

 

부활의 쿠즈.

자기 얘기 하는줄도 모르는 쿠즈.

꿍꿍이가 있는 쿠즈.

 

 

 

녹음 작업을 하는 내내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는 치토세.

 

 

 

야에는 치토세를 격려해주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질 않는다.

 

 

 

모든 시선과 집중은 나나미에게로 향한다.

 

 

 

전에도 그랬듯, 기분이 안좋은 치토세는 일이 끝나고 밥먹으러 가지 않는다.

(뭐, 꼭 그녀만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치토세를 걱정하는 야에.

 

 

 

야에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모두 체토세를 걱정하고 있다.

 

 

 

넘버원 프로듀스의 사장은 겉으로 나나미만을 밀어주는 듯했지만,

이러한 언행은 치토세가 이것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는 모양이다.

따라서 모든 것은 치토세 본인이 하기에 달려 있다.

 

 

 

 

 

고죠의 응원으로 기운을 내기 시작하는 치토세.

 

 

 

다시금 의지를 다지고 집을 나서는 치토세와

스튜디오까지 쉽사리 도착할 수 없음을 알리는 방송소리가 들려온다.

 

 

-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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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기운을 되찾은 쿠즈는 뭔가를 꾸미기 시작한다.

 녹음 작업을 하는 내내 치토세는 침울한 모습을 보였고, 주변의 동료들도 그런 그녀의 분위기를 눈치채고 있는 듯하다. 녹음 작업이 끝난 뒤, 치토세는 같이 밥을 먹자는 동료들의 제안도 거절하며 기운없는 모습을 보인다. 야에는 치토세를 걱정하며 그녀를 격려해 주려고 하지만, 야에의 진심은 그녀에게 전혀 닿질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야에는 고죠에게 찾아가 치토세를 격려해주려고 했고, 코토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고죠는 뭔가를 생각하는 듯하다. 치토세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은 식사를 하면서 치토세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녀들이 치토세를 향해 하는 말들은 모두 달랐지만, 치토세에게 있어서 그녀들은 모두 좋은 동료라는 사실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혼자 집에 있던 치토세는 고죠에게 자신이 더 이상 가망이 없음을 토로하며 울기 시작한다. 고죠는 그런 치토세에게 생일 선물을 건네면서 진심 어린 응원을 하고, 그의 말을 듣고 힘을 얻은 치토세는 다시금 결의를 굳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날, 치토세가 녹음실로 가기 위해 현관을 나서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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