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쉬 넘버 8화

걸리쉬 넘버 8화

 

잠꾸러기 치토세와 온천 여정

 

 

 

온천이라며 들썩이던 치토세는 늦잠을 잔 덕분에 카즈하를 따라가지 못한다.

 

 

 

카즈하의 그녀의 아버지는 사이가 좋지 못하다.

 

 

 

 

 

모모카는 주변 사람들에게 카즈하를 따라간다고 말해두지 않은 듯하다.

모모카에게는 계속해서 전화가 울리지만, 그녀는 전혀 받을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모모카가 연락을 받질 않자, 카즈하에게도 그녀를 찾는 연락이 온다.

눈치가 빠른 카즈하는 모모카에 대한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엄마와의 관계성에 대해 고민이 많은 모모카.

 

 

 

 

 

 

 

 

 

 

-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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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 여관을 하는 카즈하의 집으로 간 쿠즈 일행은 곧장 그녀의 아버지에게 사과를 시도한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딱히 화나 나있지는 않았고, 오히려 카즈하의 무신경한 행동에 더욱 주의를 주었다. 카즈하는 자신이 하는 일을 비하하며 아버지에게 따지고 들었고, 둘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가는 듯했다. 그런 카즈하를 따라나선 모모카는 그녀와 함께 주변을 돌아다니며 관광을 즐기기 시작한다.

 카즈하가 집안과의 갈등을 겪는 사이, 모모카 역시도 가족의 태도와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홀로 고민에 빠져 있었다. 모모카와 카즈하는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방의 좋은 점을 지적해 주었고, 둘은 서로 납득하질 못하면서도 서로에게 생각을 다시금 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게 된다. 이로써 모모카와 카즈하는 고민에 대해 생각하고 휴식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면서 충분한 재충전을 하게 된 모양이다. 더불어 어머니에게서 아버지의 숨겨진 모습에 대해 듣게 된 카즈하는 그동안 갈등해왔던 아버지에 대해 재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성우 일을 위해 다시 집을 나서던 카즈하는 아버지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게 되면서 진정한 그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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