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친구 3화

일주일간 친구 3화

2017. 3. 4. 22:09애니메이션 극장/일주일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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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친구 3화

 

친구의 친구.

 

 

 

카오리는 유우키에게 줄 계란말이를 수없이 만든다.

 

 

 

카오리는 유우키가 설탕 18g이 든 계란말이를 먹고 가장 반응이 좋았다며 일기에 기록한다.

카오리가 정성들여 만든 계란말이를 먹은 유우키는 행복감을 느낀다.

카오리에게 앞으로도 계속 좋은 관계로 있고 싶다고 말한 유우키는 자신이 한 말이 좀 부끄러웠나 보다.

 

 

 

그래서 세수를 하겠다며 핑계를 대고는 화장실로 도망온 유우키.

그래도 그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카오리에 대한 생각뿐이다.

 

 

 

교실에서의 카오리는 여전히 무뚝뚝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런 카오리의 태도 때문에 무엇을 하든지 부정적으로 보여지는 듯하다.

 

 

 

혼자 쓸쓸히 집으로 돌아가는 카오리의 모습을 본 유우키는 그녀를 계속해서 걱정한다.

유우키는 쇼고에게 카오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유우키는 자신의 친구인 쇼고를 카오리에게 소개시켜주려 한다.

 

 

 

유우키가 쇼고에 카오리를 만나달라고 부탁하자,

쇼고는 귀찮아하면서도 유우키의 부탁을 들어준다.

 

 

 

유우키와 카오리는 이미 사귀는 듯한 느낌으로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쇼고는 유우키로부터 카오리가 월요일마다 친구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는 말을 듣게 된다.

쇼고는 진지하게 이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게 되는데,

평소 무뚝뚝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유우키에게는 전혀 딴사람처럼 밝은 모습을 보이는 카오리의 태도를 지적한 쇼고

어쩌면 카오리가 유우키의 앞에서 거짓으로 연기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제기한다.

유우키는 카오리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쇼고를 먼저 보내버린다.

 

 

 

카오리는 유우키와 쇼고의 사이가 자신 때문에 나빠졌을까봐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그러나 유우키는 카오리에게 전혀 신경쓰지 말라며 안심시키는데,

아마도 유우키와 쇼고는 그런 정도로 어긋날만큼 가벼운 친구 사이는 아닌 듯하다.

 

 

 

유우키의 말을 듣고도 카오리는 신경이 쓰였는지 방과 후 쇼고에게 말을 걸려고 했지만,

좀처럼 쉽게 되질 않아 그냥 집에 돌아가려고 한다.

 

 

 

카오리는 일기를 책상 서랍에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닫고 교실에 돌아갔지만,

교실 안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아 꺼려졌는지 일기를 가지러 가지 않고 다른 친구들이 다 갈 때까지 기다린다.

 

 

 

카오리는 늘 점심을 먹던 옥상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일기를 가지러 교실에 돌아간다.

그러나 남아있던 두 여학생이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 말을 듣고 속상해진 카오리는 울먹거리기 시작한다.

 

 

 

때마침 나타난 쇼고는 그런 카오리를 대신해 일기를 가져다 준다.

게다가 몰래 뒤에서 험담하던 두 여학생에게도 일침을 날려준다.

 

 

 

유우키는 그런 카오리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몰래 숨어서 지켜본다.

카오리는 쇼고의 말에 용기를 얻었는지 자신에게 험담을 했던 두 여학생에게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말한다.

 

 

 

기억이 리셋된 월요일,

수학 시간에 선생님에게 불려나가 문제를 풀던 카오리는 갑자기 18이라는 숫자를 보고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감정에 벅차오른 카오리는 그대로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카오리가 걱정되었던 유우키도 곧장 따라 나간다.

 

 

 

카오리는 유우키에 대해 기억을 못했지만,

유우키를 위해 열심히 계란말이를 만들었던 기억만을 떠올린 모양이다.

 

 

 

유우키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했어도 그나마 계란말이를 만들었던 기억이나마 떠올려서 다행이라며 좋아한다.

 

 

 

카오리는 친한 친구에 대한 기억만 잃어버리는 듯하며,

자신에게 있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친구에 대한 기억은 그대로 유지되는 모양이다.

 

 

 

카오리의 친구가 되기 위한 유우키의 분투기는 현재진행형이다.

 

 

- 다음 화에 계속 -

 

 


 

 카오리는 유우키에게 주기 위한 계란말이를 정성스레 만들어 갔고, 그가 계란말이를 먹으면서 특히 반응이 좋았던 설탕 18g이 들어간 계란말이를 별도로 메모하게 된다. 그리고 유우키는 카오리에게 자신의 절친인 쇼고를 소개시켜 주기로 한다.

 쇼고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유우키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카오리와 얘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유우키는 쇼고에게 카오리가 가진 비밀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쇼고는 기억상실증을 보이는 카오리가 어쩌면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한 달을 넘게 카오리와 지냈던 유우키는 그럴리 없다며 쇼고를 내쫓았지만, 카오리는 평소 교실에서는 무뚝뚝하게 지내면서도 오직 옥상에서의 유우키에게만큼은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녀 자신도 쇼고가 그런 식으로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듯했다.

 유우키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자신 때문에 두 사람의 사이가 나빠진 것은 아닐까라고 걱정했던 카오리는 쇼고에게 말을 걸어보려고 했다. 하지만 좀처럼 쉽게 말을 걸 수 없었던 카오리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일기를 책상 서랍에 놔두고 온 탓에 교실로 돌아갔다. 하지만 교실에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그들이 하교를 할 때까지 기다렸던 카오리는 다시 돌아온 교실 밖에서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는 소리를 엿듣게 된다. 서러워서 울먹거리던 카오리를 도와준 사람은 쇼고였고, 쇼고는 직접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충고를 해주었다. 그리하여 카오리는 다시금 용기를 내려 하고 있었다.

 다시 월요일이 찾아오고, 카오리는 수학시간에 문제를 풀던 도중 18이라는 숫자에 계란말이의 18g를 떠올리고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다가 교실을 뛰쳐나갔다. 그런 카오리를 뒤쫓아간 유우키는 그녀에게서 일기를 읽고 기억을 해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계란말이를 만들던 기억만큼은 남아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유우키는 그나마 진전이 있었다며 좋아했지만, 뒤늦게 따라온 쇼고를 기억하는 카오리의 모습에 약간 질투하는 듯했다. 그러나 카오리는 친하고 소중한 친구에 대한 기억은 일주일마다 잃어버리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기억이 남아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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