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친구 2화

일주일간 친구 2화

 

친구와 지내는 방법.

 

 

 

쇼고는 유우키를 상대로 밀당을 잘한다.

 

 

 

지난 주 동안의 점심시간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위화감을 느끼는 카오리.

 

 

 

화요일부터 다시 카오리와 시작하는 유우키.

 

 

 

자꾸 카오리를 힐끔힐끔 쳐다보던 유우키는 배구공을 맞고는 뭔가 떠올린 듯하다.

 

 

 

그것은 바로 일기.

일기를 쓰고 다음 주에 기억을 잃더라도 그것을 봄으로써 기억 회복에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것이었다.

 

 

 

점심시간에 유우키와 메모해두었던 내용을 일기로 작성하기 시작하는 카오리.

 

 

 

유우키에 대해 이것저것 다 쓰는 카오리.

 

 

 

그래도 카오리는 여전히 친구가 없다.

 

 

 

 

 

유우키와 카오리는 일요일에 크레이프 가게에 가자는 약속을 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헤어진 유우키와 카오리.

 

 

 

 

 

 

 

또 다시 리셋이 되버린 카오리의 기억.

유우키와 카오리의 일주일 한정 친구되기는 또 새로이 시작된다.

 

 

-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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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우키는 카오리가 말한데로 그녀의 기억이 사라져 자신을 친구로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풀이죽어 있었다. 그래도 유우키는 옥상에서 혼자 점심을 먹는 카오리에게 다시금 다가가기 시작한다. 처음의 카오리는 조금 경계하는 듯했지만, 금새 유우키의 말을 믿어주면서 다시금 친구로서의 시간을 쌓아나가기 시작한다. 유우키는 항상 카오리만을 생각한다.

 유우키는 카오리의 기억을 보존시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일기를 쓰자고 제안한다. 카오리는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기록을 해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카오리는 유우키라는 친구가 생긱기는 했지만, 교실 내에서는 여전히 혼자였다.

 새로 개점한 크레이프 가게를 알게 된 카오리는 유우키에게 이에 대해 얘기를 늘어놓았고, 결국 두 사람은 주말에 크레이프 가게로 가자는 약속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약속 당일, 설레는 마음으로 카오리와 함께 크레이프 가게로 간 유우키는 문을 닫은 상태에 실망하고 만다. 유우키는 실망하는 카오리를 위해 노래방에 가자는 제안을 했고, 카오리는 난생 처음 친구와 함께 가는 노래방에 금새 들뜬 상태가 되었다. 유우키와 함께 노래방에서 즐겁게 놀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카오리는 그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일기에 상세히 기록한다. 더 이상 기억을 잃지 않게 해달라며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며 잠든 카오리는 또다시 기억을 잃게 된다. 일기를 발견해 읽은 카오리는 학교에서 만난 유우키에게 기억을 잃지 않은 척을 하기도 했지만, 금새 들통나고 만다. 카오리는 유우키와의 기억을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속상함을 느끼며 흐느꼈고, 이에 유우키는 오히려 자신이 사과를 한다. 카오리는 그런 유우키의 모습을 보고는 다시금 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하고, 유우키는 또다시 일주일간의 친구가 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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