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무네의 리벤지 1화

마사무네의 리벤지 1화

 

족발이라고 불린 남자

 

 

 

어릴 적 자신을 도와준 아다가키 아키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마카베 마사무네가

복수하기 위해 그녀에게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마카베 마사무네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고등학교 2학년생이다.

 

 

 

마사무네는 여자 테니스부를 훔쳐봤지만 잘 생겼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는 반면,

다른 지나가던 학생은 당연하다는 듯이 훔쳐보는 무뢰한이 되고 만다.

이에 마사무네는 자신이 원하는 복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마사무네는 교내에서 좀 잘나간다는 남학생이 잔학공주라 불리는 여학생이게

무차별적으로 거절당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감을 잃는 듯이 보였으나,

 

 

 

마사무네는 아직도 어릴 적의 일로 트라우마를 받고 있는 듯하다.

 

 

 

마사무네는 고대하던 복수의 대상과 직접 마주치게 된다.

 

 

 

복수를 위해 아키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는 마사무네.

 

 

 

아키의 시중인 코이와이 요시노를 몰래 따라간 마사무네는

우연찮게 아키에 대한 비밀을 한 가지 알게 된다.

 

 

 

약점을 빌미로 아키에게 접근한 마사무네였지만,

아키의 태도는 여전히 거침이 없다.

때마침 얼마 전에 아키에게 차였던 타나베 아키오가 마사무네에게 경고같은 말을 남기는데,

마사무네는 이것을 아키에게 한 걸음 더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 든다.

 

 

 

아키에게 앙심을 품은 아키오가 그녀를 습격하자,

때마침 나타나 몸을 던져가며 그녀를 구하는 마사무네.

마사무네는 이것을 계기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리라 확신한다.

 

 

 

아키오와의 일로 아키에 대한 복수심을 더욱 불태우는 마사무네.

 

 

 

정체를 들킨 마사무네의 복수는 이렇게 허망히 끝?

 

 

-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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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베 마사무네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고등학교 2학년으로, 꼼꼼한 식단 조절과 꾸준한 근육 트레이닝으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마사무네는 미남으로 통하며, 학교에서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 다른 사람이 행동했을 때에는 기분 나쁘다고만 반응할 일도, 마사무네는 오직 외모 하나만으로 여학생들에게 용서를 받는 외모지상주의적 우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마사무네가 전학 온 학교에는 예외적인 여학생이 한 명이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아다가키 아키라는 2학년생으로 교내에서 전교 1등을 하는데다가 외모도 출중하며 집안도 매우 탄탄한 배경을 지닌 여학생이었다. 남성 혐오가 있던 그녀는 교내에서 좀 잘 나간다는 3학년 선배에게 그의 치부를 드러내며 괴상한 별명을 붙이고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차버렸다. 사실 아키는 모든 지금까지 자신에게 고백해온 모든 남성에게 별명을 붙이며 매정하게 차버리는 일이 매우 많았는데, 이로 인해 학생들은 그녀를 잔학공주라 부르고 있었다. 마사무네는 어릴 적 자신의 고백을 매정하게 거절해버린 장본인, 즉 아다가키 아키를 발견하고는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든다음 자신이 매정하게 차버리려는 복수극을 시작한다. 원래는 뚱뚱하고 못생겼던 마사무네는 오직 아키에 대한 복수심 하나만으로 인고의 시간을 버텨왔던 것이다.

 편입을 해온 마사무네는 편입시험에서도 만점을 받았는데, 이는 이례가 없을 정도로 매우 대단한 것이었다. 덕분에 마사무네는 외모뿐만 아니라 지성도 겸비했기 때문에 그의 인기는 사실상 충분하다고도 볼 수 있었지만, 아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마사무네가 아키에 대해 조사하면서 그녀에게 접근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쉽지는 않았다.

 아키의 측근인 코이와이 요시노를 몰래 따라가던 마사무네는 아키가 엄청난 대식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사무네는 이를 빌미로 아키와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으려고 했지만, 아키는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하루는 아키에게 마사무네와 같은 반 남학생 타나베 아키오가 편지로 고백을 한 모양이었고, 역시나 별명을 붙여가며 그를 차버렸다. 마사무네는 이 일을 계기로 아키와 가까워지게 될 계획을 수립한다. 아키오가 아키에게 앙심을 품고 하교하던 그녀가 혼자 있는 틈을 타 공격을 하려 했고, 때마침 나타난 마사무네는 아키오를 제지하며 아키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느끼한 멘트를 날리며 아키의 마음을 잡으려고 했다. 자신을 상처 입힌 아키오에게도 관용을 베푼 마사무네의 계획은 잘 진행되어가는 듯했지만, 마사무네의 사물함에는 그의 과거 모습을 아는 누군가가 족발이라고 쓴 메모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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