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후루 1기 2화

치하야후루 1기 2화

 

제2수 곱디고운 단풍 빛

 

 

 

타이치는 반 친구들을 선동시켜 치하야를 따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치하야는 전혀 주눅들거나 타협하지 않고, 오히려 아라타의 카루타 실력을 칭송한다.

 

 

 

아라타가 보여주는 카루타 실력은 경이로울 정도다.

 

 

 

타이치의 어머니는 머우 엄하다.

 

 

타이치는 아라타의 안경을 몰래 훔친다.

반면 타이치를 신뢰한 치하야는 안경을 찾으러 나간다.

그러나 치하야가 안경을 찾기도 전에 카루타 결승전 시합이 시작된다.

 

아라타의 실력을 경계했던 타이치는 그의 안경을 훔쳐 낙승을 노렸지만,

아라타는 안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카루타 카드가 놓여있던 위치를 모두 외워버린다.

타이치는 아라타의 암기력에 놀라워하면서 카드의 위치를 바꾼다.

(카드의 위치를 바꿔도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가능한 것이라고 여겨짐.)

 

 

 

타이치의 카드 위치 바꾸기로 전세는 역전되고 만다.

안경이 없어 카드에 적힌 글자를 제대로 읽어낼 수 없던 아라타는 좌절하고 만다.

그 순간,

 

 

 

 

 

귀가 좋은 치하야는 미세하게 들리는 소리도 구별해낸다.

이 능력은 훗날 그녀에게 있어서 카루타를 하는데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그동안 치하야를 그녀의 성인 '아야세'로 호칭하던 아라타는

타이치가 '치하야'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치하야'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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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루타 대회를 앞두고 타이치는 아라타에게 붙어 있는 치하야에게 심술을 부리며 동급생들을 선동한다. 그러나 치하야는 전혀 주눅들지 않았으며, 오히려 아라타를 더욱 치켜세우기까지 한다.

 카루타 대회가 시작되자 타이치는 순조롭게 이겨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라타는 대회장의 사람들을 놀라게 할만큼의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파죽지세로 승리를 이어나간다. 타이치는 자신이 아라타에게 질 것을 우려하였고, 치하야와 아라타가 얘기를 나누는 동안에 몰래 그의 안경을 훔치게 된다. 안경을 잃어버린 아라타와 치하야는 분주하게 안경을 찾기 시작했지만, 결국 안경을 찾지 못한 채 결승전이 시작되고 만다.

 아라타와 타이치의 결승전, 아라타는 눈이 잘 보이질 않았지만 처음 배치된 카드의 위치를 모두 외워버림으로써 기세를 이어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그런 아라타의 의도를 파악한 타이치는 카드의 위치를 바꿈으로써 아라타의 분위기를 흐트러뜨렸고, 아라타는 가장 자신있는 카루타에서 안경 때문에 질 것이란 생각에 서러움에 북받쳐 좌절하기 시작한다. 한편 아라타를 위해 안경을 찾아다니다가 돌아온 치하야는 아라타 대신 자신이 하겠다며 타이치의 앞에 마주 앉았다. 치하야는 타이치에 비해 카드도 제대로 다 외우질 못했었지만, 타이치에게 이기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그와 박빙의 승부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주특기 카드인 '치하야후루' 카드를 잡아냄으로써 타이치에게 승리를 거두게 된다.

 치하야가 카루타 대회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였고, 이에 치하야는 낙담하고 만다. 반면 카루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해 꾸지람을 들은 타이치 역시도 낙담해 있었고, 그런 두 사람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두 사람은 빈 교실에서 혼자 카루타 연습을 하고 있던 아라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치하야는 아라타의 안경을 찾기 위해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아라타와 단둘이 남게 된 타이치는 자신이 훔친 안경을 돌려주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고백한다. 그렇게 은연중에 화해하게 된 타이치와 아라타는 안경을 찾고 있는 치하야와 합류하며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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