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레이븐스 3

도쿄 레이븐스 3

2017. 11. 22. 00:55라이트노벨 줄거리/도쿄 레이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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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레이븐스 3권






 ▷ 코구레 젠지로

 - 음양청 퇴마국 독립 퇴마관[각주:1]으로 12신장 중의 한 명이며, 신통검이라고 불린다. 음양학원 시절부터 오오토모와 동기였다고 한다. 올곧은 심성을 지녔다. 신도(神刀) 후타츠메이노리무네[각주:2]를 사용한 검격과 텐구술을 주로 사용한다.



 ▷ 카가미 레이지

 - 음양청 퇴마국 독립 퇴마관으로 12신장 중의 한 명이며, 오거 이터라고 불린다. 항상 힘을 중시하는 그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라면 어느 누구라도 적대하려는 경향이 있다. 반면 하루토라 일행에 대해서는 특이점[각주:3]이 많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모양이다.



 ▷ 아마미 다이젠

 - 음양청 주사부 부장이자 12신장 중의 한 명이며, 신선(神扇)이라고 불린다. 그는 환술로 상대를 교란하는 능력을 지녔다. 학원장 쿠라하시 미요와 오랜 친분이 있으며, 과거에는 오오토모의 상사이기도 했다. 수면 위의 인물들 중, 쌍각회의 진정한 정체를 가장 먼저 알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 무토베 치히로

 - 과거에는 궁내청[각주:4] 어령부[각주:5] 소속으로서 다이렌지 시도우를 도왔다. 쌍각회의 일원으로서 시도우가 이루지 못한 영재를 일으키기 위해 모종의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추후에는 소마 타키코의 식신 '쿠모마루'로 부활하게 된다.



 ▷ 히라타 아츠네

 - 음양청 주사부 공안과 주사관. 오오토모의 뒤를 이어 쌍각회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진짜 정체는 쌍각회의 핵심인물이자 소마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소마 타키코이다.



 ▷ 미야치 이와오

 - 음양청 퇴마국 수불사령실장으로 12신장 중의 한 명이며, 염마(炎魔)라고 불린다. 도우만에 필적하는 최강급의 주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화계주(火界咒)[각주:6] 주술에 통달해 있다.



 ▷ 유게 마리

 - 음양청 퇴마국 독립 퇴마관으로 12신장 중의 한 명이며, 포박공주라고 불린다. 그녀는 결계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결계를 치는 것뿐만 아니라 부수고 재구축 하는 등의 조작도 가능한 모양이다.



 ▷ 미요시 토고

 - 음양청 정보과 영시계 계장이자 특별영시관으로 12신장 중의 한 명이며, 천안(天眼)으로 불린다. 영시계에는 견귀의 능력이 특출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는 영재 발생의 감지뿐만 아니라 음양술과 관련된 모든 면에서 순식간에 파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반면, 전투능력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준인 듯하다.




(1) 다음으로의 계단

 하루토라가 음양학원에 입학한지도 어느덧 반년이 흘렀고, 2학년이 되기 위해 진급 시험을 치게 되었다. 하루토라는 예상범위 내의 내용이 나왔음에도 필기시험의 결과가 그다지 좋지 못했고, 실기로 만회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었으며, 소꿉친구인 나츠메는 옆에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하루토라는 쿄코의 도움을 받으며 실기를 준비했고, 그는 나름대로 자신도 붙은 모양이었다. 한편, 학원장인 미요는 토우지만을 따로 불러내어 그에게 실기 진급시험의 내용을 알려주었다. 그것은 영재의 수불이었기 때문에, 나마나리인 토우지에게 있어서 그의 몸 안에 깃든 오니가 폭주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메이지 도우리, JR 시부야 역에 가까운 장소에서는 무토베 치히로가 무언가를 벌이려는 듯한 내용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은 도우만이었고, 도우만은 기대한다는 투의 말을 하고는 먼저 자리를 떴다. 무토베는 길가에서 나츠메를 발견하였고, 그녀를 북진왕이라 부르며 다가가고 싶은 욕구를 불태웠으나, 자신의 계획을 위해 물러서기로 생각했다. 그리고 무토베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토우지의 모습을 보고는 낯이 익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음양청 주사부 부장이자 12신장 중의 한 사람인 아마미 다이젠은 오오토모를 불러내 현재 음양청에 대한 근황이나 쌍각회 수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공안과 주사관인 히라타 아츠네도 나와 있었다. 그리고 아시야 도우만 법사로 추정되는 'D'라는 자를 쫓고 있었다.

 하루토라는 처음으로 영재를 수불한다는 생각에 설렜는지 잠을 이루지 못했고, 토우지와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얘기를 나누었다. 하루토라는 토우지를 걱정했지만, 토우지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내색을 하지 않았다.

(2) 봄의 폭풍

 다음 날, 도쿄 내에는 페이즈1~2의 소규모의 영재가 다발적으로 이어졌고, 음양청 퇴마국의 제1오퍼레이션 룸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퇴마국에서는 제때에 맞춰 대응하기란 한계가 있었고, 페이즈2에 이르는 영재가 빈출하기 시작했다. 결국 페이즈3까지 이행된 영재가 일어났고, 누에[각주:7]가 도심을 날뛰기 시작했다. 이것은 마치 2년 전, 다이렌지 시도우가 일으킨 영재테러와 비슷한 것이었다.[각주:8] 한편, 전철을 타고 JR 신주쿠 역에 도착하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12신장 중의 한 사람인 카가미 레이지였다.

 하루토라 일행의 실기 진급시험은 영재를 처치하는 것으로서, 진짜 영재가 아닌 영재의 씨앗이 될 만한 영기의 편향(偏向)을 수불하는 것이었다. 그들의 시험이 진행되던 도중, 영기의 편향은 갑자기 강해지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토우지는 고통에 괴로워하며 안색이 창백해졌다. 나츠메는 어쩔 수 없이 호쿠토를 소환해 영기와 부정한 기운을 정화했다. 나츠메가 영재를 제압하자 주변의 사람들은 안도하기 시작했지만, 토우지는 여전히 격렬한 통증을 느끼면서 다른 이들에게 어서 피해야 한다는 절규를 내뱉었다. 그리고 결국 하루토라 일행의 앞에는 페이즈3의 누에가 나타났다. 다만, 그 누에는 어쩐지 하루토라 일행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고, 곧이어 나타난 사람은 이마에 X자 문신이 새겨진 카가미였다.

 한편, 무토베는 도쿄의 귀문에 해당하는 우에노, 아키하바라, 시나가와, 시부야에 각각 누에를 풀어놓고, 영맥을 흐뜨러트려 네 마리의 누에를 각성시켰다. 무토베는 계획이 잘 진행되어 간다고 생각했지만, 북진왕이라 추측되는 츠치미카도 나츠메의 등장, 예상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카가미, 누에와 공명하는 토우지의 모습 등을 보고는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빗어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누에는 카가미를 경계하고 있었고, 건방진 태도를 일관하며 나타난 카가미는 갑종 언령(言靈)을 사용해 누에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있었다. 게다가 화계주 를 사용해 누에를 일격에 태워버렸다. 카가미는 야코우의 전생으로 알려진 나츠메를 찾으며 횡포를 부렸고, 나츠메가 나서서 그를 제지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나츠메에게 무례한 행동을 보이는 카가미를 본 하루토라가 그에 맞서기 위해 앞으로 나섰다. 그 때, 갑자기 또 하나의 영재가 발생했고, 누에가 사악한 영기를 흡수하며 다시 회복을 했다. 게다가 토우지는 더욱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듯했다. 토우지가 나마나리라는 것을 바로 알아 챈 카가미는 하루토라 일행에게 매우 큰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3) 나마나리

 2년 전, 다이렌지 시도우는 자신의 몸을 핵으로 하여 영재를 일으키고 본인이 오니가 되었다. 게다가 페이즈4에 해당하는 영재였기 때문에 나마나리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는 카가미는 오니가 씌여 있는 나마나리인 토우지에게 접근하였고, 하루토라는 토우지를 영재 따위와 비교하지 말라며 그를 저지하려 들었다. 하루토라 일행과 강사진들은 결전이라도 무릅쓸 기세로 카가미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 때, 하늘에서 까마귀 텐구[각주:9]가 나타나 카가미를 제지했다. 두 마리의 까마귀 텐구들은 카가미가 누에를 놓쳤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그를 질타하며 자기들끼리 떠들어댔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서 나타난 사람은 12신장 중 한 사람이며 TV에서 봤던 사람인 코구레 젠지로였다. 코구레는 카가미에게 자초지종을 묻고는, 누에를 잡으러 가자면서 따라오라고 지시를 내렸다. 카가미는 이런저런 변명을 했지만 코구레는 전혀 들을 생각이 없는지 먼저 출발을 해버렸고, 카가미는 하루토라 일행을 기억해뒀다는 말을 남긴 채 우보(禹步)[각주:10]를 사용해 사라지고 말았다.

 나츠메, 텐마나 쿄코는 토우지가 나마나리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은 듯했다. 하루토라는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던 것에 대에 사과를 하면서, 토우지는 위험하거나 하지는 않다며 그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다행이도 그들은 그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었고, 하루토라는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학원장 미요는 나츠메를 호출하였고, 나츠메가 호쿠토를 이용해 누에를 유인해 줄 것을 제안했다.[각주:11] 이는 주사부의 요청을 받은 일로서, 쌍각회와 D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일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나츠메는 아버지의 허락 여부를 확인하고는, 그 제안을 수락하여 퇴마국으로 출두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4) 누에 퇴치

 안정을 취해야 할 토우지의 모습은 없는 것을 발견한 하루토라는 그를 찾아 거리를 헤메고 있었다. 하루토라는 지나가던 행인들과 시비가 붙게 되었지만, 카쿠교우키의 도움으로 토우지가 있는 방향까지 알 수 있었다. 하루토라는 도움을 받고 나서 헤어지는 순간 위화감을 느꼈고, 그것은 그의 왼쪽 팔 수트 소매가 마치 팔을 끼워 넣지 않은 것처럼 둥실거리는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하루토라는 다시 뒤를 돌아보았지만, 그 남자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루토라는 금방 토우지와 만날 수 있었지만, 토우지는 이미 오니로서 어느 정도 변신한 상태였다.

 한편, 나츠메는 퇴마국 본부가 아닌 메구로 지국 쪽으로 갔다. 그곳에서 나츠메는 다시 한 번 코구레와 만날 수 있었고, 처음으로 정식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나츠메는 히라타와도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각주:12]

 토우지는 점점 오니화 되어 갔고,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포기하려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때, 하루토라는 토우지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통하지 않자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에 토우지도 지지않고 주먹으로 맞섰다. 주먹다짐 끝에 토우지의 오니화는 어느새 풀려버렸고, 하루토라는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하루토라는 텐마에게 연락하여 쓰러진 토우지를 그에게 맡긴 채, 다시 나츠메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현장에는 코구레와 카가미뿐만 아니라 미야치 이와오, 유게 마리, 미요시 토고 등 총 5명의 12신장이 있었다. 나츠메는 그들의 주력을 보면서 스즈카와는 다른 실전에 특화된 주력을 새삼 체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츠메는 사전의 지시에 따라 호쿠토를 소환하여 누에를 유인했고, 미리 배치된 퇴마관들은 영격을 개시했다. 퇴마관들은 음양청의 지시에 따라 플랜C로 이행하여 누에들을 제압하려 했으나, 추가적인 영재로 발생한 독기를 흡수한 누에들은 더욱 강력해져 갔다. 그리고 결국에는 페이즈4로 이행됐고, 나츠메는 다른 누에를 유인하기 위해 코구레와 함께 누에를 추적했다.

 한편, 기절했던 토우지는 음양학원에서 눈을 떴다. 토우지는 누에를 퇴치하고 있는 퇴마관들의 모습을 중계하고 있는 TV를 보았고, 옆에 있던 미요는 토우지에게 카가미가 오니 포식자로 불리는 이유[각주:13]를 설명했다.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에 토우지는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 듯 했다. 토우지의 결심을 확인한 미요는 츠치미카도의 식신인 유키카제를 준비해주었고, 오오토모가 하루토라에게 주었던 석장을 받아들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누에를 추적하던 나츠메와 코구레는 무토베와 조우하게 되었다.

 

(5) 출발선

 느닷없는 무토베의 등장에 누에 추적을 망설이던 코구레와 나츠메 앞에 나타난 사람은 하루토라였다. 그리고 나츠메와 하루토라는 계속해서 누에를 추적하기로 했고, 코구레는 남아서 무토베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루토라와 나츠메는 식신 호쿠토와 콘을 소환하여 누에와 싸웠지만, 그들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하루토라가 포위를 뿌리쳐내는 누에를 보며 분해하는 순간, 토우지가 도착하여 하루토라와 나츠메에게 가세했다. 토우지는 나마나리로서 자신 안에 깃든 오니의 힘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그의 외견에는 뿔이 나고 송곳니가 길어지는 변화가 생겼다. 온몸에 귀기를 두른 토우지는 누에와 싸우기 시작했고, 토우지가 가져다 준 석장을 받아든 하루토라도 가세했다. 그리고 나츠메의 주술 일격으로 누에를 퇴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아오야마 도오리, 미나미아오야마 3번가 교차로와 오모테산도역 중간쯤에 있는 육교 위에서 하루토라 일행의 전투를 지켜보던 카가미는 페이즈3를 퇴치한 나츠메의 활약으로 야코우의 전생이라는 소문이 더욱 신빙성을 갖추게 될 것이며, 결국 쌍각회가 더욱 활발히 움직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2년 전 다이렌지 시도우가 단순히 영재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모종의 어떤 것을 강림시키는 강령 의식을 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었다.

 그런 카가미의 옆으로 은연중에 나타난 오오토모는 농담조의 경고를 했고, 카가미는 그런 오오토모에게 적대적으로 대응하려 했다. 그러나 때마침 무토베를 처치하고 나타난 코구레에 의해 중재가 되었다. 코구레의 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주범인 무토베는 죽어버린 모양이었고, 결국 쌍각회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인물이 없어지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돌아가려는 세 명의 1급 음양사들은 하루토라 일행이 있는 방향에서 감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어떤 기운을 느끼고 있었다.

 누에를 쓰러뜨리느라 힘이 다빠진 하루토라는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하루토라는 이번 일을 계기로 동료들과 더욱 강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지만, 본격적인 음양사의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그런 하루토라 일행의 앞으로 나타난 것은 검은 리무진 한 대였다. 안에는 한 명의 노인이 있었고, 그는 자신을 아시야 도우만이라 밝히며 기대가 된다며 웃었다. 그리고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정진하라는 한 마디를 남긴 채 다시 가버렸다. 하루토라 일행은 순간적으로 의식이 몽롱해졌고, 직후에는 엄청난 긴장감으로 인해 팔다리가 떨리면서 땀이 배어 나왔다. 하루토라 일행은 마치 꿈을 꾼 것 같이 느끼고 있었지만, 그것은 꿈이 아니었다.

 한편, 히라타는 태산부군제를 사용하여 무토베의 영혼을 식부에 새겨넣었다. 히라타가 무토베의 이름을 부르자 식부는 희미하게 빛을 내뿜었고, 그는 만족스럽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 TVA 7~9화에 해당됩니다.

 - 하루토라가 처음으로 음양사로서 활약을 했습니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역경을 이겨낸다는 전형적인 패턴이었지만, 주인공만이 지닌 고유한 특색이나 능력이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반면 하루토라 일행 주변에는 특징적이면서도 강력한 세력과 인물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도쿄 레이븐스 3
국내도서
저자 : 아자노 코우헤이 / 유경주역
출판 : 대원씨아이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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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약칭으로 독립관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보아, 독립수사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경찰에서도 각기 부서가 있고 수사관들이 그룹을 형성하여 수사를 진행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음양청의 주사관이나 불마관들도 그룹을 형성하여 수사 및 수불 활동을 펼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독립관이란 그러한 그룹들에 필적하는 개인을 지칭하는 지위 및 직책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본문으로]
  2. 유명한 도공 이치몬지 노리무네가 만들었다고 여겨지는 일본도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천마도라고도 불린다. [본문으로]
  3. 나츠메가 야코우의 전생이라는 점, 토우지가 오니의 나마나리라는 점 등이다. 하루토라는 단순히 그들과 깊게 연관되어 있었다는 점 밖에는 생각되지 않지만, 하루토라의 정체를 알게 되고 나서부터는 하루토라의 존재 자체가 카가미의 관심 대상이 되는 당연한 요인이라 생각된다. [본문으로]
  4. 宮內庁. 일본에서 황실에 대한 사무를 보는 관청. [본문으로]
  5. 신령이나 영령 등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부서. 참고로 '어령'이란 범식음양술 상의 보통과 다른 특수한 영재화된 혼을 말하며, 어령부는 황족이나 귀인의 어령을 다루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본문으로]
  6. 불을 이용한 주술로, 부동명왕계의 가장 대표적인 조복법을 말한다. 참고로 부동명왕이란 중앙에 위치하며 모든 번뇌와 악마를 굴복시킨다는 오대명왕(五大明王) 중 하나로, 대일여래(중앙에 대일여래(大日如來)와 동쪽에 아촉불, 서쪽에 아미타불, 남쪽에 보생불, 북쪽에 불공성취불)의 화신이라고도 부른다. 오대명왕은 중앙의 대일여래 또는 반야보살 또는 부동명왕(不動明王), 동쪽의 아촉불 또는 금강살보살 또는 항삼세명왕(降三世明王), 서쪽의 아미타불 또는 문수보살 또는 대위덕명왕(大威德明王), 남쪽의 보생불 또는 금강장왕보살 또는 군다리명왕(軍茶利明王), 북쪽의 불공성취불 또는 금강아보살 또는 금강야차명왕(金剛夜叉明王) 등 다섯 부처를 말한다. 부처는 자성윤신(自性輪身), 보살은 정법윤신(正法輪身), 명왕은 교령윤신(敎令輪身)이라고 부르며, 이 셋을 일컬어 삼륜신(三輪身)이라고 부른다. [본문으로]
  7. 음양사들 사이에서는 '타입 키마이라'라고 불리는 페이즈3의 영체를 말한다. [본문으로]
  8. 음양도에서 북동쪽은 귀신이 출입하는 방향이라고 하여 꺼림칙한 또는 경계해야 할 방향으로 여겨진다. 이를 '귀문(鬼門)' 또는 '우시토라(うしとら, 丑寅)'라고 부른다. 반대의 히츠지사루, 이귀문(裏鬼門)이라 부르는 남서쪽의 방향도 마찬가지이다. 2년 전, 다이렌지 시도우가 일으킨 영재의 진행과정이 이귀문에서 대량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범식'에서는 이러한 방위관뿐만 아니라 유동적인 영기의 경로를 말하는 '영맥', 사람의 흐름인 사회적인 교통망 등을 고려한다. 인간이 장기간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들은 새로운 영맥을 만들게 된다. [본문으로]
  9. 일본 민간신앙에서 전승되는 전설상의 생물. 코가 높거나 뾰족하고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
  10. '범식'에서는 다루지 않는 '일본식 음양술' 중의 하나로, 축지법과 조합된 고등 주술이다. 영맥에 들어가 영맥을 타고 이동하는 주술로, 금지된 주술에 포함되지 않는 일본식 주술들 중에서 최상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본문으로]
  11. 용은 매우 고귀한 영기로서의 음의 수기(水氣)를 기본적인 속성으로 취하고 있다. 때문에 같은 음의 기운을 지녔지만, 매우 부정한 기운을 띈 동적 영체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미끼로 보인다고 한다. [본문으로]
  12. 츠치미카도 나츠메와 소마 타키코의 사실상 첫 만남. [본문으로]
  13. 카가미는 오니를 사역하고 있으며, 소환할 필요도 없이 그 오니에게서 힘을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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