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1기 5화

늑대와 향신료 1기 5화

2017. 3. 2. 12:56애니메이션 극장/늑대와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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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향신료 1기 5화

 

늑대와 사랑싸움

 

 

 

늑대의 화신 호로의 정체가 드러나고, 메디오 상회로부터 협박장이 날아든다.

 

 

 

로렌스와 밀로네 상회 측이 섣불리 움직였다가는 오히려 메디오 상회를 자극해 교회에게 징벌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마르하이트는 호로를 이용해 역으로 메디오 상회를 고발해보자는 안을 낸다.

하지만 호로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은 로렌스가 이를 용납할리가 없다.

 

 

 

로렌스는 메디오 상회가 교회에 고발하기 전에,

밀로네 상회가 빠르게 트레니 은화를 회수한 다음, 메디오 상회보다 먼저 트레니 국왕과 교섭을 완료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트레니 국왕으로부터 얻어낸 특권을 메디오 상회에게 파는 동시에 호로 또한 교섭의 대상으로 삼자고 한다.

원래부터 메디오 상회의 목적은 트레니 국왕으로부터 일정한 특권을 얻어내는 것인 모양이다.

 

 

 

호로를 교섭의 대상에 넣지는 않으려는 모양인지,

호로가 있는 곳을 알아내 그녀를 빼돌린 다음,

밀로네 상회가 트레니 왕국을 상대로 교섭이 끝날 때까지 로렌스는 메디오 상회로부터 도망치려는 모양이다.

만약 로렌스가 밀로네 상회에 숨어 있게 된다면,

메디오 상회의 신고로 인해 밀로네 상회가 교회로부터 수색을 당하거나,

두 상회 간의 커다란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

 

 

 

밀로네 상회는 이미 트레니 왕국과 교섭할 준비가 되어있다.

 

 

 

메디오 상회와 교회로부터의 추적을 피해 호로와 함께 도망치려는 로렌스.

 

 

 

마르하이트는 메디오 상회의 배후를 알아내지 못해 아쉬워한다.

그리고 밀로네 상회는 재빠르게 호로의 탈환 및 두 사람의 도주 작전을 준비해준다.

 

 

 

작전의 설명하면서 암호을 알려주고,

 

 

 

나그네와 마차가 부딫혀 작은 마찰이 생긴 것처럼 연기하는 사이,

 

 

 

준비된 수단과 통로를 통해 지하도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로렌스.

 

 

 

호로에게 이동할 시간이라며 찾아온 한 남성.

살짝 미소를 띄는 것으로 보아 밀로네 상회의 일원인 듯하다.

 

 

 

무사히 호로와 재회한 로렌스.

(애니뿐만 아니라 원작에서도 호로를 구하는 과정은 생략되어 있음)

 

 

 

호로의 머리에 달린 짐승의 귀를 보고 놀라는 남성.

 

 

 

남성은 도둑처럼 위장하여 소란을 일으키고,

반면 지하도에서 로렌스 일행을 안내했던 남성은 메디오 상회에 거짓 정보를 흘리고 종적을 감추려는 계획이다.

 

 

 

로렌스 일행을 도주시키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짐마차.

 

 

 

구출하던 당시, 호로는 로렌스가 구하러 온 줄 알고 크게 반응한 모양이다.

(자신을 구하러 온 낯선 남성을 로렌스인줄 알고 착각한 듯, 짐작만 가능하다)

 

 

 

사실 호로는 잡혀간 곳에서 파슬로에 마을의 클로에를 만났었다.

 

 

 

호로는 그저 부탁을 받고 수백 년이라는 시간을 오로지 보리의 풍작에만 정성을 쏟아왔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모르던 마을 사람들은 호로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은 커녕,

자신들의 경작하는 힘이 강해지자 오히려 그동안 신세를 져온 그녀를 필요없다고 말한다.

너무 오랫동안 파슬로에 마을에 묶여 있었던 호로는 클로에가 자신을 더 이상 필요없다고 말했을 때,

더 이상 파슬로에 마을에 머물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는 기뻤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런 감정을 느낀 자신에게서 자괴감을 느낀다.

 

 

 

로렌스는 무시하고 훌훌 털어버리라며 호로를 격려한다.

 

 

 

로렌스에게 우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 부끄러웠는지 약간의 츤데레 기질을 보이는 호로.

로렌스가 아니더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애써 부정한다.

 

 

 

호로의 얘기를 듣고, 얼마 전 파슬로에 마을에 들렀을 때 들었던 영주에 대한 얘기를 전하는 로렌스.

 

 

 

호로와 로렌스는 지하도를 통해 메디오 상회와 교회의 추적을 따돌리려 한다.

 

 

 

한편 메디오 상회와 클로에 일행은 로렌스와 호로를 수색 및 추격하기 시작한다.

 

 

- 다음 화에 계속 -

 

 


 

 메디오 상회의 추격을 피해 밀로네 상회로 들어간 로렌스는 메디오 상회로부터 호로를 교회에 넘기겠다는 협박장을 받는다. 메디오 상회의 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던 로렌스와 마르하이트는 그들의 목적인 트레니 왕국으로부터의 특권을 먼저 선점하기로 하고, 그 특권을 바탕으로 메디오 상회와 교섭을 시도하려는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밀로네 상회가 트레니 국왕과 교섭을 시도하는 동안, 로렌스는 호로를 몰래 빼돌려 교섭이 끝날 때까지 붙잡히지 않고 도망치려는 작전을 펼친다.

 밀로네 상회의 재빠르고 조직적인 대응 덕분에 호로와 무사히 재회한 로렌스는 그녀로부터 메디오 상회의 배후에 파슬로에 마을이 있었고, 더불어 클로에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로는 클로에로부터 그 동안 자신이 보리의 풍작을 관장해온 것을 무시당하다 못해 부정당했다며 분한 감정을 호소했다. 로렌스는 고향으로 가려는 호로에게는 잘 된 일이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로렌스는 이전에 파슬로에 마을에 들렀을 때에 들었던 영주 엘렌도트 백작의 이름을 떠올렸고, 배후를 알아내지 못했다던 마르하이트에게 이 사실을 전해준다. 그리고 로렌스와 호로는 지하도를 통해 메디오 상회와 교회의 추적으로부터 도망치기 시작한다. 한편으로 메디오 상회와 클로에는 도주하는 로렌스와 호로를 추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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